★육상 양예빈 육상계의 김연아 등장 (feat. 동영상 첨부)★
육상 유망주 충남 계룡중에 다니고 있는 15살에 어린 양예빈 선수가 화제입니다. 성인 못잖은 뛰어난 속도로 레이스를 펼치는 중학생 육상 유망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여자부 계주 종목 경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양예빈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의 월등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1위와 한참을 뒤진 상황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양예빈 선수는 마지막 남은 한 바퀴에서 믿을 수 없는 스피드로 1위를 따라잡았고 끝내 제치며 1위로 들어왔습니다.
★2019 제 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계주 양예빈 선수 결승 경기 동영상★
(TIP.하이라이트는 3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이 영상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고 이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육상계 김연아가 등장했다"는 감탄하며 양예빈 선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양예빈은 전국 소년 체육 대회에서 400m(55.94초)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200m(25.20초), 1600m 계주까지 3개 부문에서 또래 선수들을 월등히 압도하며 3관왕을 수상했습니다.
★2019 제 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400m 양예빈 선수 결승 경기 동영상★
양예빈은 올해 이번 대회 이전에 펼쳐진 한중일 친선 육상대회에서 남긴 55초 65의 400m 기록은 올 시즌 성인 선수들을 통틀어도 2위에 해당할 정도입니다. 15살에 이 어린 중학생 선수는 또래 선수들을 뛰어넘어 이미 성인 선수와 경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9 제 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200m 양예빈 선수 결승 경기 동영상★
양예빈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도약 종목인 멀리뛰기로 육상을 처음 시작했으나 트랙으로 전향하였습니다. 전환한 지 1년 반 만에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성장하며 드디어 한국에도 불모지 종목인 단거리 육상에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인재가 나타났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육상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양예빈은 신장이 161cm 밖에 안되지만 103cm의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보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나이가 어리고 근력이 부족해서 보폭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향후에 근력이 더 향상된다면 넓은 보폭을 사용할 수 있어서 기록은 더 단축될 것이라고 합니다.
양예빈은 종전 자신의 최고기록을 계속 깨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여자 중학부 200m, 400m의 한국 최고 기록은 2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올해 양예빈이 모두 갈아 치울 것이라는 게 육상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주목되는 양예빈 선수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