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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 정리

by 보노보TV 2019. 7. 24.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 정리★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7월 24일에 의붓아들 사망 관련 대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사 중이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 단계이고 다음 달인 8월 초까지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혀 고유정 사건에 결과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 요약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의문사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유정이 계입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친아버지와 자던중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고유정과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재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과 함께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TIP. 고유정 의붓 아들 의문사 사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조해주세요. 

※참조 글: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 → 사건 전말 / 고유정 의붓아들 장례식 참석하지 않은 이유 

 

고유정 의붓 아들 장례식 참석 없었다. 의붓 아들 의문의 죽음 밝혀지나?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이 3개월 전 의문사한 의붓아들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고유정과 재혼한 현 남편 B 씨(38)가 전처와 낳은 아이입니다. A군은 사망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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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 남편 고소 → 아들 살해 의혹 제기 주장 근거

고유정의 현 남편 B 씨는 아들 살해 혐의로 지난 6월 13일 고유정을 고소했습니다. B 씨는 아들의 사망이 사고사가 아니 살해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친부인 B 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유정의 아들 사해 의혹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고유정 현 남편 B 씨의 의혹 제기 주장 "3월 2일 아들 사망 후 고유정은 사망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

남편 B씨는 고유정은 아들 사망 전달 3월 1일에 집에서 가장 왼쪽 방에서 잠을 잤고 본인가 아들은 가운데 방에서 잤다고 합니다. 3월 2일에 일어나 보니 고유정은 화장을 다 마친 상태였고 화장대는 집에 구조상 가장 오른쪽 방에 위치했다고 합니다. 이는 고유정은 화장을 할 때 본인과 아들이 자고 있는 방을 몇 번이나 지나갈 수 없는 구조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건 당일 방문을 열려있었고 아들이 엎드려 있는 상태로 피까지 있는 상태였는데 그걸 못 봤다는 부분에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MBC 뉴스 고유정 의붓아들 타살 의혹 보도

MBC 뉴스는 7월 23일에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숨진 직후에 촬영된 시신 사진 여섯 장을 입수했다는 것을 알리며 가 사진을 바탕으로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경찰이 1차적으로 결론 내린 '단순 질식사'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한 명백한 타살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MBC 뉴스에서 보도된 A군 사진 / 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MBC 뉴스에서 보도된 A군 사진 / 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보도에 따르면 새로 입수한 사진은 지난 3월 2일에 119 구급대원들이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을 살펴보면 A군의 목 뒤에는 멍자국과 무언가에 의한 상처 자국이 선명하고 어른의 몸에 눌린 것과 다른 차원의 외압이라고 설명하며 '단순 질식사'보단 타살의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MBC는 법의학자들에게 분석을 의뢰했고 사진을 확인한 법의학자들은 타살 가능성 제기했습니다.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과 교수

"손가락 지두흔(손끝으로 누른 흔적)이나 조흔(손톱으로 긁힌 흔적)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손이나 손가락으로 아이의 등 부분에 어떤 압력이 가해진 흔적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정해봅니다." 

"이 아이 같은 경우는 그대로 시반이 형성되지 않은 부분이 코끝, 입 주변부, 인중 부위도 그렇고. 그렇다면 이건 강력하게 코와 입이 이불에 이렇게 눌려 있는 게 아닌가." 

박종필 연세대 법의학과 교수

"성인 남자의 다리가 단순히 (B군 몸에) 올라가서 그거에 의해 압착성 질식사가 발생하기는 좀 어려운 거 같아요. 다른 인위적인 외력, 즉 어떤 타살에 의해서 이런 압착성 질식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서 염두에 두고…" 

◎경찰 부실 수사 논란

▶경찰 초동 수사 부실

지난 3월에 발생한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에서 경찰의 초동 수사가 부실이 온라인 중심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수사를 맡은 청주 상당 경찰서는 이 사건이 발생한 지난 3월 2일부터 고유정에 대한 조사는 15분 동안 진행한 1차례밖에 조사하지 않은 것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 초동 수사를 비판하는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한방에서 잔 친아빠가 의심스러운가? 옆방에서 잔 계모가 의심스러운가?"라며 상식 적으로 고유정을 조사하지 않은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상식적으로 4살 된 아이가 아빠 다리에 눌러 죽을 때까지 가만있었다는 것이 말이 되나?"라며 경찰이 이러한 사실을 믿은 것에 대해서 비난했습니다.

※고유정 사건 관련 정리 글

▶TIP. 기간별로 정리되었으니 순서대로 참조해주세요.

◎고유정 전 남편 살인 사건 #1 → 사건 전말 / 살해 동기 / 신상 정보 공개 / 계획범죄 정황 및 증거

 

계획된 '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 정리. 살해동기는? 의붓아들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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