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성훈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돌 외모 비하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과거 팬클럽 사기 사건, 차은의 외모 평가 등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네요. 이렇다 보니 여론에서 강성훈은 인성이 문제라고 뭇매를 때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연예인이라고 전부 인성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큰인기와 명성에도 겸손하며 바른 자세로 행동하는 인성이 좋은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인성 좋은 연예은 누가 있을까요?
1. 가수 아이유
가수 아이유는 인성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일화로 2018년 카카오 M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였는데요. 여러 음악과 연기에서도 인정받고 있던 아이유는 더 높은 조건에 소속사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러나 아이유는 기존 소속사와 의리를 지켜 재계약하게 됩니다.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이 있었습니다.그때 내건 조건이 '계약금은 받지 않아도 좋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 고용보장과 인금을 인상해달라'였다고 합니다. 이 조건을 소속사에서 받아들였고 그래서 재계약했다고 합니다. 이건 뭐 의리라고 보기보단 인성이 갑 아닙니까?
한 번은 아이유와 매니저의 카톡이 공개되었는데요. 짧은 내용의 카톡이지만 아이유가 팬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유는 현재도 데뷔할 때 지원해준 것이 고마워 데뷔 때의 그 기타 브랜드의 기타를 쓰고 있고 행사에서 구해준 경호원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그 경호팀과 일을 계속하고 있다네요. 아이유는 정말 인연 소중하게 생각하며 팬을 사랑하는 인성 갑의 연예인이네요.
2. 배우 강하늘
강하늘은 어디서는 바른 자세로 웃으며 인사하는 배우로 유명하죠? 그 바른 자세와 웃는 얼굴은 그의 인성에서 나오나 봅니다. 2016년 '재심' 영화 촬영 당시 한 스태프를 카페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에어컨이 없어서 카페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는 스태프를 본 것이지요. 이후 강하늘은 자신의 집에는 에어컨이 있다면서 그 스태프에게 에어컨을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추후에 밝혀진 애기로는 에어컨을 본인 돈으로 샀으며 스태프가 미안할까 봐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강하늘은 평소 작품에 임할 때 스태프들에게도 친절하고 깍듯하게 대하며 갓 일을 시작한 막내 스태프들까지 차별 없이 친절하게 대해준답니다. 세심하게 배려할 줄 아는 강하늘의 인성은 정말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3. 배우 이광수
세 번째 인성 갑 연예인은 배우 이광수입니다. 런닝맨에서 '배신자' 캐릭터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죠.
그런 그가 남몰래 선행을 하며 정의로운 남자였던 걸 알고 계신가요? 2009년 모델로 활동하던 무렵, 경기도 양평으로 MT를 떠난 이광수는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주인 노부부가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후 만취한 중년 남성이 술병을 들고 노부부를 해치려고 하자 이를 저지시키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진술을 하는 등 쓰러진 노부부를 도왔던 적이 있습니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용기 있는 행동에서 그의 평소에 바른 인성이 보이네요. 더 놀라운 것은 1년 뒤였습니다. 노부부를 위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증언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드라마 '동이'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등으로 스케줄이었지만 그는 의정부 법원까지 출석해서 노부부를 도왔다고 하네요.
현재 배우 김선빈과 열애 중이죠? 김선빈이 이광수를 택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카메라 안에서 웃긴 모습과는 달리 카메라 밖에서는 진중하고 정의로운 모습이 있는 배우입니다.
카메라안에서 보다 밖에서 더욱 멋지고 사람다운 모습을 보이는 연예인들도 있다는 것! 이런 인성 좋은 연예인들이 더욱 잘되고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