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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구속 영장 기각! '승리가 승리했다'

by 보노보TV 2019. 5. 16.

지난 14일 성매매 알선,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전 빅뱅 멤버인 가수 승리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승리 구속 영장 심사를 담당한 서울 중앙지법 신종열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주요 혐의인 법인자금 횡령 부분은 유리 홀딩스 및 버닝 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  “나머지 혐의 부분과 관련해서도 혐의 내용 및 소명 정도, 피의자의 관여 범위, 피의자 신문을 포함한 수사 경과와  그동안 수집된 증거자료 등에 비춰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구속 영장을 기각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이에선 공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조사 중에 성매매 알선 횟수가 알려진 것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중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습니다. 그 때문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승리가 승리했다’는 문구가 오르내리며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승리는 유치장에서 풀려난 다음날 운동을 간 모습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됩니다. 이 언론사는 15일 오후 10시 30분쯤 운동을 마친 승리가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승리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사람들을 더욱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즐기는 승리의 모습이 시기상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16일 현재 승리 구속영장 담당 판사 해임을 건의하는 국민 청원까지 올라가 있는 상황이며  30,000명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돈 앞에서는 법이고 뭐고 없느냐", "승리 뒤에는 무슨 어마어마한 세력이 있느냐" 대중의 들끓는 분노는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분노하는 사건인 만큼 검찰이 남은 수사는 철저하게 진행하여 정의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