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논란

◎채민서 이모저모 → 음주운전 논란 / 전진 열애설 / 몸매 / 나이 등

▶채민서 음주운전 집행유예 논란

술에 취해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채민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채민서는 2012년 3월과 2015년 12월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 원과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는 등 이번이 네 번째 음주운전 적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4번 음주 운전이 적발되었는데 집행유예는 형량이 가볍다고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채민서는 2019년 3월 26일 오전 6시께 술에 취한 채 서울 강남의 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가 정차 중이던 피해자 A 씨의 차량 운전석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A 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민서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3%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고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에 서울 중앙지법 형사 26 단독 조아라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채민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의 판결문을 살펴보면, “피해 차량이 정차된 상태이고, 피고인의 차량도 저속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사고 충격이 강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용서를 받진 못했지만 상해 정도가 가볍다.”면서 “숙취운전으로서 구 도로교통법 처벌기준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던 점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재판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는데, 음주운전 전력 등을 고려해 볼 때 형량이 너무 낮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배우 채민서

채민서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의 배우입니다.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하였는데, 당시, 미모와 166cm의 날씬하고 우월한 비율의 몸매로 많은 남성팬에 사랑을 받았습니다.

채민서는 연기에 대한 열정도 높아서 2005년 영화 '가발'에 출연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당시 삭발하게 된 사연을 밝혔는데, 채민서는 사귀던 '남자 친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화 '가발'의 촬영을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당시, 삭발 때문에 고민했지만 작품에 욕심이 생겨 남자 친구의 반대에도 밸런타인데이날 삭발을 해버렸고 결국 남자 친구와 이별하게 되었고 당시에 사귀던 남자 친구가 배우이면서 자신의 일을 이해해주지 못해 속상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여배우로서는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위 높은 노출 연기 등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드라마 '로맨스 헌터' '여자를 몰라' '바벨' 영화 '채식주의자''숙희' '캠핑'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2007년 일본 영화 '망국의 이지스'에 출연하였을 때 국민 정서상 반일 감정으로 여론이 좋지 않았고 채민서는 비난을 받아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당시 ‘채민서 연예계에서 몰아내기’라는 사이트까지 등장하였을 정도로 많은 비난이 쏟아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민선 전진 열애설 논란

채민서는 과거 2010년 그룹 '신화'의 멤버인 전진과 열애설이 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채민서는 그룹 신화 멤버 전진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었고 이를 본 시민들은 채민서를 일반인으로 오해한 시민들 덕분에 전진과 일반인이 사귄다는 이중 스캔들이 터지기도 했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양측 관계자들은 처음에는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어 채민서는 전진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반면에 전진은 "여러 명과 함께 밥을 두 번 정도 먹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부인해 파장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채민서와 전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채민서 전진, 이런 거 말해도 되나?" "채민서 전진, 역시" "채민서 전진, 억울했나 보다" "채민서 전진, 배신감 느낀 듯" "채민서 전진, 그랬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한참 지난 2014년에 채민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전진과 스캔들에 관련해 "그분이 먼저 나한테 관심 있다고 연락이 왔다"며 "1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갑자기 식당에서 밥만 두 번 먹은 동생이 됐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셨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