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이모저모

◎이유영 이모저모 → 나이 / 몸매 / 김주혁 열애, 사별 / 인스타그램 논란 등

▶배우 이유영

이유영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에 배우입니다.

이유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바로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미용실에서 스텝으로 근무를 하다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22살이 되던 해인 2010년에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하였습니다. 참고로 배우 김고은, 박소담 등과 10학번 동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교 재학 중에 2014년 5월에 조근현 감독의 저예산 예술 영화인 '봄'에 출연하며 데뷔하였습니다. 영화 '봄'에서 1960년대, 정숙(김서형 분)에게 돈을 받고 정숙의 남편이자 불치병에 걸려 실의에 빠진 조각가 준구(박용우 분)의 누드모델이 되는 가난한 시골 여자 '민경'으로 열연하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이유영은 연기력을 인정받아,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2015년 올해의 영화상, 부일영화상,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2015년에는 영화 '간신'에서 요염한 기생 '설중매'를 연기하면서 팜므파탈한 강렬한 연기를 펼쳤고,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봄'과 '간신' 두 작품 모두 여배우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전라로 나오는 과감한 노출이 있는 작품이었으나 이유영은 노출신에 계의치 않고 열연하여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그냥 벗기 위해 벗는 것이 아닌, 작품의 주제와 배우의 역할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과감히 벗었다는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이유영은 앞서 말한 단 두 작품으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며 연기파 배우로 등극하였고 이후 드라마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모두의 거짓말', 영화 '나를 기억해'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하며 2019년 현재까지, 연기파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주혁과 '열애' 그리고 '사별'

2016년 12월 13일에 배우 김주혁과의 열애설이 나왔고 두 사람은 이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되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함께 남녀 주연 출연하며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2016년 10월경부터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였습니다.

당시 김주혁과 이유영이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유영의 남자 친구 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이유영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2017년 10월 30일, 이유영의 연인인 배우 김주혁이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앞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김주혁은 자신의 차량 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다른 차량을 충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났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사건 당시 이유영은 부산에서 SBS 런닝맨을 촬영 중이었는데, 녹화 현장에서 비보를 듣고 촬영을 중단하고 서울로 급히 올라온 후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믿지 못하고 재차 확인하면서 슬픔과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며 차태현 등과 함께 김주혁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2018년경, 이유영은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김주혁에 대한 마음을 전했는데 "여전히 그립다.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었다.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 같다.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하며 세상을 떠난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