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종류 및 추천 (레이저 / 왁싱 / 면도 / 크림)

◎ 제모 종류 및 추천(레이저 제모 / 왁싱 / 면도 / 제모크림)

→ 제모를 하는 이유 / 제모의 종류와 특징 / 주의사항과 관리법

▶ 제모를 하는 이유 '제모는 왜 하는 것일까?'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찾아오면서 짧은 옷과 수영복을 착용하는 상황이 늘기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제모입니다. 주로 신체 노출이 많은 겨드랑이, 팔과 다리, 비키니 라인인 서혜 부등에 제모를 합니다.

이처럼 제모를 미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선택하는데, 음모 제모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모의 습함으로 발생하는 가려움, 질염이나 가려움증 생리 때 피 뭉침, 세균 번식으로 인한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며 용변을 본 후 깨끗하게 닦이지 않아 생기는 냄새의 불편함을 완화합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출산 전 제모는 여러 감염 방지를 위해, 출산 후 오로의 배출로 인한 불편함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제모의 종류와 특징

제모 종류는 시간이 지나면 제모 부위에 다시 털이 나는 일시적인 제모와 털이 나지 않는 영구적인 제모로 나뉘며 이에 따른 시술법도 면도기, 제모 크림, 왁스, 레이저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제모법에 따라 장점과 단점의 차이도 많으며 올바르지 않거나 과하면 피부에 색소 침착, 검버섯, 닭살 피부, 감염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면도(일시적)
면도 시술은 본인 스스로 직접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직접 하기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직접 제모를 할 경우 주의 사항이 따르는데, 면도기 사용할 때에는 비누거품을 충분히 내주어야 피부 자극이 덜해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면도 제모는 뿌리까지 말끔히 제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모 후 털이 다시 자랄 경우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 난 곳으로 세균이 침투하면 모낭염, 화농성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면도기에 피부가 자주 자극받은면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낭염: 모낭이 곪거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
화농성 염증: 고름이 생기는 염증
색소 침착: 피부 자극으로 피부가 거무스레해지는 증상

⊙ 왁싱 제모(일시적)

왁싱은 가장 오래된 제모법 중 하나로 왁스나 왁스 테이프의 접착력을 이용해 때어내는 방법입니다. 면도 시술에 비해서 피부에 가장 자극이 없고 제모 효과는 약 4주 정도 지속됩니다.

왁스의 온도, 두께도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여 전문가에게 시술받아야 합니다. 왁스가 너무 뜨거우면 쉽게 떼어지지 않고 화상과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강도가 다르게 느껴지나 고통이 따르고 알레르기성 피부나 그 외 피부질환, 예민한 피부에는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제모크림(일시적)

제모크림은 강한 알칼리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알칼리제가 털의 결합을 약화시켜 부드럽게 만들어 모낭에서 쉽게 빠지게 합니다.

제모크림을 사용하기 전에는 성분이 강력하기 때문에 내 피부에 맞는지 테스트부터 해야 합니다. 테스트 방법은 사용 전 팔목 안쪽이나 귀 뒤쪽에 크림을 소량 바른 후 피부에 발작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중 피부가 붓거나 빨개지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모크림 방법은 제모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냄새가 발생하며 계속 사용하면 털과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