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여자친구 박현선

◎양준혁 여자 친구 박현선 / 미투 논란

● 목차

양준혁 결혼 '여자 친구, 예비신부 박현선은 누구?'
미투 논란
양준혁 프로필

양준혁 결혼 '여자 친구, 예비 신부 박현선은 누구?'

프로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올해 말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양준혁은 2020년 1월,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최초로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공개된 방송에서 김수미는 양준혁을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바라봤고 양준혁을 한참 바라보던 중, “여자 있어! 지금!”이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양준혁은 당황해했고 김수미는 “여자 있다. 고백해라”라고 재차 부추기자, 양준혁은 “있습니다”라고 인정하며 김수미의 예리함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양준혁은 “작가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라고 했고 김수미가 만난 기간을 묻자 “오래된 팬이다”라고 고백하며 “한 번도 얘기 안 했는데”라고 말하자, 김수미는 “내 앞에서는 거짓말을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준혁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혀 앞으로 양준혁이 결혼 여부에 많은 팬들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양준혁은 김수민의 '밥은 먹고 나니냐'에서 열애 사실을 알린 뒤, 2020년 7월 26일에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여자 친구 박현선과 함께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박현선은 양준혁의 선수시절 팬이었는데, 양준혁에게 싸인을 못 받자 이를 양준혁의 미니 홈피 방명록에 '싸인을 못 받아 아쉬웠다'라고 남겼고 이로 인해 랜선으로 연락하기 시작하면서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양준혁과는 19세이 나이 차이가 나는데, 이로 인해 박현선의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으나 양준혁이 남들보다 긴 18년의 선수 생활을 한 성실함과 열정을 내세우며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은 올해 나이 33세이며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인대밴드 보컬 활동을 했고 현재 음악교사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양준혁 미투

한국의 레전드 야구 선수 양준혁이 한 여성과의 성추문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8일 한 여성은 SNS에 양준혁이 잠든 사진과 함께 성추문 폭로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이 여성이 올린 게시글을 살펴보면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 계속 업데이트해드릴게 잘 보라"며 "뭐를 잘못했는지 모른다고? 난 수치심에 얼마나 죽고 싶은데"라는 글로 양준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A씨는 첫 만남에 양준혁에게 구강 XX를 강요받았다는 말을 하며 "당신은 몇 년 전 임 XX 선수와 다를 게 없다. 뭘 잘못했는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 계속 업데이트해드릴게 잘 봐요"라고 말하며 폭로를 계속할 것임을 알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양준혁 반박 '사실이 아니다. 의도가 보인다. 법적 대응할 것'

양준혁은 자신의 성추문 의혹과 관련해 정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양준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유포 사항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양준혁은 "저는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이기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 그러한 과정은 이 땅 위에 사는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벌어질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폭로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이어 양준혁은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와 저 사이에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별을 택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을 올린 상대방은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양준혁은 이 여성의 주장이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이라며 "저는 이번 유포사건을 바로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유포 사항과 관련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라고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 양준혁 법률 대리인 입장 발표 '명백한 허위 정황 증거 확보했다'

양준혁은 자신의 '미투 의혹'과 관련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사생활 폭로는 명백한 허위”라며 정황 증거를 확보했다"라고 보도 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양준혁의 변호인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준혁 씨 및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양준혁 씨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기 위하여 좌고우면 하지 않고 사건을 빠르게 진행하게 될 것임을 밝힌다”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양준혁의 변호인 측은 “지난 18일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명백한 허위의 글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사진 역시 양준혁 씨가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그 여성분이 촬영한 것이고, 이를 마음대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여성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가 확보되었고, 이는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이라며 “그 증거에서 양준혁 씨를 두려움을 느끼게끔 하기 위하여 협박한 정황도 발견되었으며, 이 역시 문제 삼을 것”이라고 논란의 여성이 협박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은 허위의 글을 마치 실제 일인 양 퍼 나르는 행위와 이를 토대로 추측하여 재생산되는 글들 혹은 주장은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하지 말아 달라며 부탁한다. 며 “우려스러운 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하여는 향후 민·형사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을 아울러 밝히는 바”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법적 진행 중이며 앞으로의 사건 전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양준혁 프로필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의 전 야구선수이자, 현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이며 멘토리 야구단 감독입니다.

선수 시절, 양준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로 KBO 리그 통산 타자 WAR 1위 전설적인 타자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그의 명성과 기록을 뛰어넘은 사람은 몇 명 안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양준혁은 남도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고 경운중 시절엔 주로 투수로 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로 전향하였고 경운중 3학년이던 1984년엔 체육부장관기에서 타격상을 받았거 대구상고 1학년 때부터 4번 타자로 활약하는 유망주였습니다.

영남대에 진학한 양준혁은 1학년 때부터 두각을 보이며 팀에서 선발로 활약했으며 1988년 제43회 대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11타수 6안타로 타격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대학시절, 제15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약하며 4학년이던 1991년에는 대학야구 최강 타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대학 졸업 후 군 복무를 선택하였고 군 제대 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후 데뷔 시즌에 프로야구 최초로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석권하였고 시즌에서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국민 타자 이승엽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로 불리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었습니다.

1998년 시즌이 끝나고 해태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2000년 LG 트윈스로 다시 팀을 옮겼고 2001 시즌 종료 뒤에 FA 자격을 얻은 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와 활약하다가 201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양준혁 하면 특이한 타격폼으로 유명한데, 공을 때리려는 건지 투수를 때리려는 건지 분간할 수 없는 타격 포즈가 특징이며 일명 "만세 타법"이라 불리며 양준혁의 전매특허이기도 합니다.

은퇴 후 양준혁이 지도자의 길을 걸을 거라는 많은 사람들에 예상과는 달리, 야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운동선수 답지 않은 재치와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