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 어떤 회사? / '프로듀서 X 101' 논란 / '아이돌 학교' 논란

▶방송 분량 몰아주기 악마 편집 의혹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투표로 멤버를 선발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노출되는 방송 분량은 매우 중요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연습생들의 방송 분량을 제작진이 원하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에게 몰아주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한 제작진의 증언에 따르면 '누구 집중적으로 찍어라 지시가 내려왔고 다른 제작진은 작곡가를 작가가 설득해서 연습생을 바꾸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오디션에 참가한 한 연습생은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의 분량을 챙겨주며 밀어줘 연습생들 사이에서 '스타쉽 듀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션에 참가한 연습생의 부모 역시 "(스타쉽 소속) 연습생이 메인 보컬 해봐라, 센터 해보라 하면 다음에 몇십 위가 오르더라. 2~3주 만에 인생 역전되더라"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의 경우 8회에서 방송 분량을 몰아 받았고 1~7회에서 3분 36초 얼굴을 비춘 반면 8회에서 6분 29초 동안 방송에 노출되었습니다.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의 순위는 23위에서 14위로 급상승했고 그는 데뷔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혜 논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은 사전에 경연곡을 먼저 알고 있었다'

프로듀서 X 101에 참가한 연습생 중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경연곡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오디션에 참가한 한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어떤 친구가 경연곡을 유출하였고 추궁해서 물어봤더니 안무 선생님이 알려줬다고 했다"며 "그래서 걔네는 경연 전부터 연습을 계속하고 있었다."라고 폭로하였습니다.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이런 특혜를 받은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침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논란이 불거지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는 마비가 될 정도의 이슈를 모으고 있으며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수사 중이고 압수수색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어떤 회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1월에 설립된 회사로 음반 및 음원 발매, 연예인 매니지먼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억 8582억 원, 당기순이익은 25억 9525만 원을 기록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소속된 연예인은 60여 명으로 그룹 씨스타, 보이프렌드, 몬스타 엑스, 우주소녀 등을 비롯해 배우 김지원,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임수정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아이돌 학교' 조작 의혹 / 오디션 참가자 이해인 폭로 '합격자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아이돌 학교' 오디션 참가자였던 이해인이 아이돌 학교 출연 당시 부정한 상황과 CJ엔터테인먼트에 약속 불이행을 폭로하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해인은 아이돌 학교에 최종 본선 진출자 예선 현장에서 41명을 3천명의 지원자 중에 오디션을 보고 선출했는데, 본선에 올라온 40명은 거의 예선 현장에 나가지 않았고 이미 내정되어 있는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이에 관해 이해인은 예선 현장에 나가려고 했으나 제작진이 처음에는 나오지 말라고 해서 예선에 참가 안 하려고 했는데, 제작진이 다시 번복해서 나오라고 해서 참가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인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돌 학교에 오디션 합격자는 이미 내정되어 있었고 우수한 성적과 팬들에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해인의 탈락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상위권을 유지하던 이해인은 마지막 회에서는 2300표가 나왔는데, 이에 팬들이 투표 조작에 의혹을 제기하며 직접 지인들 팬들 투표한 사람들 모아서 계산해보니 5천 표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내부적으로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질 기미를 보이자, 제작진은 CJEM은 이해인에게 실시간 검색 1위를 했으니 우승자이고 1년안에 데뷔시켜줄 것을 약속하며 회유하여 전속 계약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데뷔시켜준다던 약속도 끝내 지키지 않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