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김영호 프로필 → 육종암 투병 / 육종암이란? / 기러기 아빠 / 가족 / 나이 등

김영호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의 영화배우입니다.

김영호는 손색없는 연기력과 운동 마니아 다운 강인한 모습으로 '짐승남 배우'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었는데, 실제로 운동을 좋아하고 특히 복싱을 오랜 기간 수련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영화배우로 데뷔하여 '유령', '클럽 버터플라이'등에 출연하여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습니다.

이후 2003년 드라마'야인시대'에서 정치깡패 이정재 역을 맡으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면서 영화 '밤과 낮', 드라마 '인수대비', '기황후'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김영호는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상당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2013년에만 앨범을 2장이나 낸 가수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깊은 관심이 있어서 데뷔 전인 대학생 시절에 록밴드의 보컬로 활동하였습니다.

배우 데뷔 후에는 1집 미니앨범인 '색'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은 '그대를 보낸다'로 활동하였습니다. 참고로 이곡은 부활의 김태원이 작곡하였다고 합니다.

김영호는 2015년에는 복면가왕 9차 경연에서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라는 가명으로 나와 상당한 노래 실력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여 복면 가왕에 나오려고 노래방 기계까지 구입해서 연습했다고 하며 평소에도 노래 부르는 게 취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호는 5살 연하의 극단 후배였던 뮤지컬 배우 최수임과 1년 열애끝에 1995년에 결혼하였습니다. 김영호의 부인 최수임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의 뮤지컬 배우입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수석 졸업하였고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뮤지컬계에서 주목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김영호는 기러기 아빠로 알려져 있는데, 첫째 딸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 중이며 둘째 딸과 셋째 딸은 필리핀에 유학 중이라 현재 부인은 두 딸과 함께 필리핀에 거주 중입니다.

한편, 김영호는 배우 활동 외에도 김포시 장기동과 구래동에서 '베이킹 고스트'라는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육종암 투병 '육종암이란?'

육종암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영호가 건강을 회복해 2019년 12월 25일, 라디오스타를 통해 방송 복귀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김영호는 지난 3월에 육종암 투병 중임을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2019년 3월 13일, 김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 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는"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라고 육종암 수술 소식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었습니다.

수술 후 9개월간에 치료 끝에 현재 김영호는 항암치료를 중단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고 방송 복귀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육종암은?

육종암은 결합조직인 근골격계 조직에 발생하는 암으로, 뼈와 근육이 있는 인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는 특징을 갖는 암입니다.

무릎관절이나 고관절 등 뼈에 발생하는 육종암을 '골육종'이라고 하며, 팔다리나 흉부 등과 같은 근육조직에 생기는 육종암은 '연부조직 육종'이라고 합니다.

육종암은 전체 암 환자의 1%를 차지하며, 대체로 청소년 및 청장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