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 사건 정리(feat. 시민 폭행 / 여자 친구 폭행 / 음주운전 / 예비군 훈련 불참 / 정준영 단톡방)

★강인 슈퍼 주니어 탈퇴 사건 정리★

(feat. 시민 폭행 / 여자 친구 폭행 / 음주운전 / 예비군 훈련 불참 / 정준영 단톡방)

강인이 슈퍼주니어 탈퇴를 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4년 만에 슈퍼주니어를 떠나게 된 강인은 활동 기간 동안 각종 사건 사고에 연루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자신의 논란으로 자숙과 복귀를 반복했었습니다. 강인의 논란으로 인해 슈퍼주니어 역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이에 미안함과 책임을 느낀 강인이 자진 탈퇴를 하게 된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탈퇴로 까지 이어진 강인이 그동안 일으킨 사건 사고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2009년 9월 16일 폭행 혐의 입건

강인은 일반인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2009년 9월 16일 오전 3시 35분 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주점에서 일행 1명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자리를 착각해 들어온 일반인 2명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싸움을 벌이다 지나가던 행인까지 강인 편에 가세해 상대편과 주먹싸움을 벌였으며 폭력 정도는 경미한 편인 것으로 들어 났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초기에 강인은 맞기만 했을 뿐 때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피의자들의 진술과 CCTV 확인 결과 폭력에 가담한 혐의가 밝혀지면서 강인의 거짓말 논란이 일었습니다.
강인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2009년 10월 15일 음주운전 뺑소닌 입건

강인은 2009년 10월 15일 새벽에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차를 몰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아 사고를 냈습니다. 그러나 강인은 수습하지 않고 달아났았습니다. 이후 몇 시간 후에 경찰서로 찾아와서 자수했습니다.

당시 수상중인 경찰은 음주 측정을 하였고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1%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6시간이 지난 후 측정하였다는 점을 적용해서 계산할 경우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6%라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택시 안에는 운전자와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사건으로 강인은 벌금 800만 원에 약식 기소되었고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0년 7월 현역으로 자원입대하였습니다.

◎2015년 4월 29일 후배 아이돌 욕설 논란

강인이 2015년 4월 29일 아이돌 빅스 엔에게 막말을 한 인터뷰 영상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강인은 매거진 ‘맥심’과 진행한 단체 영상인터뷰에서 ‘빅스 엔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세 글자로 잔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후 엔이 ‘출연하는 방송에 어떤 걸그룹 멤버가 나왔으면 좋겠나’라는 질문에 “진짜 모르겠다. 저는 딱히 그런 것이 없다”라고 답하자 강인은 “그러겠지. 맨날 모른다고 한다. 회사에서 그렇게 시키디? 개쓰레기 같은 XX”라고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같은 강인에 발언 때문에 해당 영상은 논란에 휩싸였고 당시 네티즌들은 “공식적인 인터뷰 자리에서 할 말이냐”, “장난이라고 해도 도가 지나친 발언이었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인 빅스 욕 논란 영상☆

◎2016년 4월 9일 예비군 훈련 불참

2015년에는 강인은 전역 후 2년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강인은 2년간 72시간의 예비군 훈련이 부과됐지만 단 한차례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시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강인이 예비군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고 MBC의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만 출연해 당시 대중으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2016년 5월 24일 2번째 음주 운전

강인은 2016년 5월 24일 오전 2시에 자신의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그러나 강인은 수습 없이 현장을 떠났고 이후에 강인은 현장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인은 "무엇인가를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라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였다고 밝혀졌습니다.

당시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서 "강인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과 함께 "앞으로 강인은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강인은 2009년에 이어 2번째 음주 음전 사고라는 것에 크게 실망한 대중에 끝없는 비난을 받으며 활동 중단을 하고 다시 자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17일 여자 친구 폭행 사건

강인은 2017년 11월 17일 오전 4시 30분쯤에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여자 친구를 폭행했습니다.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이 출동하여 피해자 여자 친구와 격리한 뒤 조사하였습니다. 조사하던 중 여자 친구가 강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서 정식 입건하지 않고 강인을 훈방 조치했습니다. 이 사건이 여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자숙기간에 또 사고를 친 강인에게 비난이 쏟아지면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17일 오후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시게 됐다.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죄했지만 강인에 대해서 이미 여러 차례 실망한 대중의 비난은 끝이지 않았습니다.

◎2019년 3월 28일 정준영 단톡 방 논란

2019년 3월 28일 강인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단톡 방에 멤버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강인은 단톡 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지만 본인이 불법 영상을 유포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인은 정준영과 3년 전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지만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건이 수사 중이라 추후를 지켜봐야 하다는 것이 대다수의 입장이며 촬영 유포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간 강인의 행적을 봤을 때 단톡 방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비난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