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여사친 '캐서린 프레스콧' 화제
캐서린 프레스콧이 26일 '나 혼자 산다'에 헨리 여사친으로 출연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용산역에서 영국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으로 만났고 첫인사부터 두 번의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습니다.
헨리는 캐서린에 대해 "제가 찍은 할리우드 영화의 여자 주인공이다"라고 소개하면서 한국의 음식과 문화가 궁금해 오고싶어 했다"라고 설명하였고 방송에서는 배우이자 포토그래퍼인 친구 캐서린 프레스콧을 위해 양평으로 '출사 여행' 떠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헨리는 기차를 기다리며 캐서린에 "한국에 왜 왔냐"고 물었고 캐서린은 "한국 보려고, 항상 보고 싶었다"라고 담백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헨리는 "그리고?"라며 눈빛을 보냈고, 캐서린은 "헨리 보려고"라며 원하는 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내며 둘만의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다음주에도 '나 혼자 산다'에서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둘이 함께 도전한 사진 찍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편 헨리와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엠블린 엔터테인먼트의 영화 ‘어 도그스 저니’(A dog’s Journey)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캐서린 프레스콧은 자신의 SNS에 영화 개봉을 기념하며 헨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을 만큼 친분관계가 두텁다고 합니다.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
캐서린 프레스콧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로 영국 배우입니다. 151cm 밖에 안되는 키에 작은 체구로 귀여운 얼굴의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쌍둥이 자매로 6분 늦게 태어나 동생 메건 프레스콧 역시 영화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동생 메간 프레스콧과 함께 드라마 '닥터스'에서 각각 에이미 윌콕과 샬롯 윌콕으로 쌍둥이 언니와 동생 역으로 데뷔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드라마 ‘스킨스’(Skins) 시리즈에서 에밀리 피치 역을 맡아 자유분방한 10대 연기를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스킨스’ 국내 팬들은 “빨간 머리 에밀리”로 그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쌍둥이 동생 메건 프레스콧도 함께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여 드라마에서 케이티 피치 역을 맡았고 두 사람은 극 중에서도 쌍둥이 자매 연기를 소화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스킨스' 외에도 그는 드라마 '레인', '인딩 카터', 영화 '폴라로이드', '안녕 베일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연기 외에도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문 포토그래퍼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사진 찍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러웠다고 합니다. 본인의 사진전도 열었을 만큼 수준급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