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소 75세 할머니 보디빌더

◎75세 할머니 보디빌더 임종소 → 몸매 실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현실로 보여주다.

75세 보디빌더 임종서 할머니의 도전기가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종서 할머니는 지난 5월에 과천 시민 회관에서 열린 ‘제24회 WBC 피트니스 오픈 월드 챔피언십’에서 피겨 38세 이상 부문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기록이 대단한 이유는 40세 이상 참가한 선수는 임종서 할머니가 유일하고 젊은 30대 경쟁자 선수들을 다제치고 75세 나이로 2위에 입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여러 언론에서 임종소 할머니의 스토리를 다루었고 화제를 모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임종소 할머니가 운동을 처음 시작한 이유는 지난해 2018년 5월 허리에 척추관 협착증이 와서 완치가 불가능하니 통증을 줄이기 위해 근육을 키워야 한다는 의사에 권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 임종서 할머니는 오른쪽 다리를 쓸 수 없어 난간을 붙잡고 간신히 계단을 올라 갈정도로 힘들었고 한 달간 병원에서 주사를 맞으며 물리치료를 했지만 2-3일 뒤엔 다시 통증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결국 의사에 권유로 평범한 가정주부로 생활하던 임종서 할머니는 하루 3시간 식당에서 ‘알바’한 수입으로 헬스장에 등록하여 운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 할때 오른쪽 다리가 당겨 스트레칭도 힘들었으나, 아파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지속적으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근육을 풀기 위하여 테니스공을 바닥에 두고 그 위로 다리를 꾹꾹 눌러가면서 운동을 하는 등 처음엔 아파서 ‘악’ 소리를 지르며 버텼는데 3개월 후부터 통증이 사라지면서 운동에 대한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통증이 사라지며 운동 효과를 톡톡히 임종서 할머니는 더욱 운동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평소 임종서 할머니를 유심히 지켜보던 헬스장 관장으로부터 보디빌더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합니다.

임종서 할머니는 과거 35년동안 에어로빅을 해서 몸속 근육이 있다고 해서 근육 운동이라도 해보자 싶어 3개월을 더하게 되었고 근육이 점점 살아나며 확연하게 몸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이에 헬스장 관장이 대회에 출전해 보라 권했고 반년 동안 대회 준비를 하고 지난 5월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에 두 번째 출전만에 2위에 입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임종서 할머니의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할뿐'이라는 말을 현실로 보여준 임종서 할머니의 도전정신에 감동하고 있으며 그녀의 도전정신을 배워야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종소 할머니가 이번엔 피트니스선수에 이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77세 시니어모델 최순화씨를 알게 되었고 평소에 모델에도 관심이 있었던 임종서 할머니는 최순화 할머니에 조언에 힘입어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의 시니어모델 과정에 등록하고 모델로서 변신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나이에 계의치 않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멋진 임종서 할머니가 과연 모델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임종서 할머니의 앞으로 에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