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폭로

◎데미무어 폭로 논란 → 전 남편 애쉬튼 커쳐 결혼생활, 어린 시절 성. 폭. 행 사건 폭로

▶데미무어 전 남편 애쉬튼 커쳐 부적절한 결혼 생활 폭로

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가 전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데미무어는 최근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을 발간하고 한 미국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언급하던 중, 16살 연하였던 배우 애쉬튼 커처와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을 폭로하였습니다.

데미무어에 인터뷰에 따르면, "너무 사랑했지만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았다"며 "남편 애쉬튼 커쳐가 원하는 아내가 되기 위해서 내가 더 잘난 여자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다른 여자와 동시에 잠자리를 갖는 걸 허락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이건 실수였고 이후 2010년에 뉴욕 촬영 당시에 애쉬튼 커쳐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지만 잠자리에 제삼자를 끌어들였단 이유로 외도를 정당화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중 아이를 가졌으나 6개월 만에 유산하였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데미무어는 지난 2005년 9월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으나 2013년 공식 이혼했고 이혼 이후, 애쉬튼 커쳐는 2015년 배우 밀라 쿠니스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데미무어 '어린 시절, 성. 폭. 행 당했다'

결혼 생활 폭로와 함께 데미무어는 어린 시절, 성.폭.행 당한 일까지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데미무어가 발간한 회고록에는 강간을 당했다고 책에 적혀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던 진행자가 이에 대해 질문하자, 데미무어는 "10대 때부터 엄마를 따라 술집에 드나들었다"라고 "15세가 되던 해, 한 남성이 집 문을 따고 들어와 성폭 행다고 밝혔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 범인이 `엄마한테 500달러에 팔린 기분이 어떻냐`고 말했다"라고 합니다.

데미 무어는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엄마가 대놓고 거래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범인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어머니가 허락한 건 사실"이라고 충격 폭로를 했습니다. 이후에도 어머니가 남성에게 몇 차례 더 집 열쇠를 줬고 그는 지속적으로 성. 폭. 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남편 애쉬튼 커쳐 데미무어 저격 글

데미 무어가 전남편 애쉬튼 커쳐의 결혼 생활을 폭로하자, 전 남편 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애쉬튼 커쳐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 좋은 말을 트윗하려다가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지웠다는 글을 남겼다.", “인생은 좋은 거야"며 의미 심장한 글을 기재했습니다.

원래, 애쉬튼 커쳐는 데미무어에 폭로에 저격하는 심경을 밝히는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현재에 아내 밀라 쿠니스와 자식들을 보고 있어서 참은 것으로 보입니다.

※애쉬틴 커쳐가 트위터에 올린 글

”I was about to push the button on a really snarky tweet. Then I saw my son, daughter, and wife and I deleted it"

“안 좋은 말을 트윗하려다가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지웠다는 글을 남겼다.", “인생은 좋은 거야"

"Life is good) -Larry Kutcher"

“인생은 좋은 거야"

▶배우 데미 무어

데미무어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에 미국 할리우드 배우로 전성기 때 '청순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2년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털'로 데비 하였고 이어 영화 '리오의 연정'으로 할리우드에서 데뷔하였고 국내에 데미무어가 이름을 알린 것은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입니다. 데미무어는 '사랑과 영혼'에서 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비련의 여자 친구 몰리 역으로 출연하였고 완벽하게 소화하여 '청순의 아이콘'이 되며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로 등극하였습니다.

영화 '사랑과 영혼'은 2천 달러에 저예산 영화로 제작되었으나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5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데미무어는 영화 '사랑과 영혼'의 성공 이후, '주홍글씨', '어 퓨 굿 맨', '폭로', '은밀한 유혹', '지 아이 제인' '스트립티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우 애쉬튼 커쳐

1978년생인 애쉬튼 커쳐는 올해 나이 42세로 할리우드 배우입니다.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고 있는 애쉬튼 커쳐는 영화 '우리, 사랑일까요?' '게스 후? '밸런타인데이'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두각을 나타내며 전 세계 여성 팬들에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애쉬튼 커쳐는 1998년 TV시리즈 '요절복통 70 쇼'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이후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열두 명의 원수들' '내 상사의 딸' '리얼 타임 위드 빌 마허' '나비 효과'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잡스' '더 랜치'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며 현재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