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아내 최유진

◎배우 김성오 이모저모 → 아내 최유진 결혼 스토리 / 배우 활동 등

김성오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에 배우입니다. 배우 김갑수가 창단한 극단 '배우 세상'의 단원으로 2000년 연극 '첫사랑'으로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연극배우 출신답게 연기에 있어서 기본기가 탄탄하여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이며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에 늦깎이로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성오

김성오가 공채 탤런트에 지원한 동기는 무명배우로 출연 작품도 없고 아르바이트도 없어서 연기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당시, 26세가 커트라인이었는데 당시 32세였던 김성오는 그냥 지원이자 해보자는 심정으로 막연히 공채 탤런트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나이 제한으로 인해 당연히 탈락될 줄 알았던 김성오는 어느 날 1차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SBS에서 나이를 모르고 실수하는 것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2차 오디션과 최종 오디션에도 합격하면서 공채 탤런트가 되었는데, 훗날 알고 보니 김성오에 연기력이 너무 출중하여 나이 커트라인에도 제한되었지만 예외로 합격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SBS 공채탤런트 이후 드라마 '제중원', '온에어', '아내가 돌아왔다'등에 출연하였지만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면서 오랜 무명 생활을 하였습니다.

무명배우 생활을 하던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에 범죄 조직 수장 종석 역을 맡아 양심과 인간성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악역 연기를 하였는데, 관객들로부터 정말 미친놈인줄 알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호평을 받았고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악역 '차부철'로 출연하여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영화 '아저씨' 

이후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비서로 출연하였는데, 악역으로 굳어져 있던 이미지를 탈피하여 갖은 애교와 개그를 작렬시키는 김비서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 출처: 방송 캡처

'시크릿 가든' 성공과 함께 기나긴 무명 생활을 끝내며 큰 인기를 얻은 김성오는 당시, 각종 매체에서 인터뷰를 쇄도하였고 배우 현빈과 함께 TV CF모델로 캐스팅되어 촬영하는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쌈 마이웨이', '화유기', 영화 '반창고', '성난 황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과 착한 역할을 넘나들며 미친 연기력을 보이면서 호평받았습니다.

영화 '성난 황소'

김성오는 연기력 논란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수준 높은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작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캐릭터에 몰입하며 자신에게 주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는 연기 철학을 가진 배우입니다.

한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계속 미치겠습니다'라고 말한 본인의 수상 소감처럼 앞으로의 배우 김성오에 연기 행보가 주목됩니다.

▶아내 최유진 결혼 에피소드 화제

김성오가 아내이자 배우 최유진과의 결혼 스토리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10월 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아내와 결혼하게 된 것이 작품에서 키스신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김성오는 "독립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그 영화에서 배우 최유진을 만났고 작품에서 키스를 하면서 호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SBS '본격연예 한밤' / 출처: 방송 캡처

이후 영화로  인연을 맺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사랑을 키워 가던 중, 2014년 결혼하였고 현재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종종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7년에 김성오는 연기대상 조연상 수상 후 아내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밝히는 것으로 애처가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김성오와 아내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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