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이영하 이혼 사유

◎선우은숙 이영하 이혼 사유 / 이영하 미투 논란 재조명

▶이영하 선우은숙, 결혼 → 이혼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1981년, 9살 살에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였습니다. 당시 선우은숙의 나이가 23살였고 이영 하는 결혼과 동시에 도둑놈 취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들어내며 연예계 대표적인 스타 잉꼬부부로 슬하의 아들 2명을 두고 결혼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후 2006년경부터 언론에 의해 두 사람이 바람을 폈다는 루머 등과 함께 불화설과 별거설이 돌았고 당시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2007년 두 사람은 결국 불화설을 인정하면서 “부부가 오래 살다 보면 회의가 들기도 한다. 서로 편하게 놓아주기로 했다 “고 이유를 밝히며 이혼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은 이혼 후부터 현재까지도 친구처럼 잘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전히 생일이나 명절 등에 자주 만나고 서로 도움을 구하면 도와주는 사이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두 사람의 재결합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한 방송에서 선우은숙이 "평소에도 자주 연락을 하고 지내다 보니 재결합을 오해받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니며 지금 나쁜 사이로 지내는 것도 아니고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해명하여 재결합설은 루머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선우은숙, 진짜 이혼 이유 공개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와 이혼한 지 12년 만에 진짜 이혼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8일, 선우은숙은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하여 두 사람의 이혼 이유를 밝혔는데, 이영하의 동료 배우가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어느 날 그 여자 배우가 이영하와 아주 친한 동료와 가까워졌고 둘이 친구 사이로 지내던 중, 이 여배우와 다른 남자 배우의 애정 문제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배우와 애정 문제에 얽힌 남자 배우는 유부녀, 유부남이었고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여배우가 양다리였다고 합니다.

선우은숙은 이 상황을 알게 되었고 이 문제로 이영하와 계속 싸우게 되었고 비밀을 지키려는 여배우에게 이영하가 계속 시달리면서 중간에서 선우은숙은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이영하의 지인이 해당 사실을 듣고 선우은숙에게 연락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이에 선우은숙이 사실을 밝히며 이영하 대신 해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영하는 해당 사건과 그냥 선을 긋고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선우은숙은 시나리오를 만들어 이야기를 부풀린 사람처럼 오해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영하는 선우은숙이 오해를 받는 상황에도 이영하는 침묵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자주 다퉜다고 합니다.

결국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선우은숙은 자신이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편에 서기보다는 여배우의 입장 때문에 침묵하고 있는 이영하에게 실망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들어내며 연예계 대표적인 스타 잉꼬부부로 슬하의 아들 2명을 두고 결혼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신뢰가 무너지면서 1년 반의 별거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결국 두 사람은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영하 미투 논란

2019년 12월 7일, 선우은숙이 이영하와의 이혼 사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영화의 과거 미투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18일 , TV조선 '뉴스 7'에서는 36년 전인 1980년대 초반에 배우 이영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공채 탤런트 A 씨의 미투 폭로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1980년대 초반, 미스코리아 출신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한 20대 초반이었던 A 씨는 당시 스타 배우였던 이영하와 한 여의도 야외에서 가을 의상 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서로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알게 된 이후 어느 날, 이영하가 A 씨에게 심부름을 시켰고 여의도의 한 관광호텔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고 당시 A 씨의 살던 곳이 여의도였고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겠지'라고 생각에 호텔로 갔습니다.

A 씨가 호텔에 도착하자, 이영하는 다시 자신이 묶던 방으로 올라오라고 하였고 당시 대선배이자 스타 배우였던 이영하의 말을 거부할 수 없었던 A 씨는 호텔방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A 씨가 호텔방에 올라가 보니 이영하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고 갑자기 A 씨를 침대에 눕히고 강압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이에 A 씨는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말하며 성폭행은 간신히 면하며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에도 신인 공채 탤런트였던 A 씨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이영하를 계속 마주쳤고 당시 이영하와 함께 작품을 하는 것이 너무 괴로워서 연습에 참가하지 않아 작가에게 눈밖에 나거나 스스로 작품에서 하차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더 충격적인 일은 사건 이후, A 씨는 연예계 활동에 지장이 생길까 봐 두려웠고 이영하 작품 회식 자리, 이영하의 집들이, 이영하의 아들 출산 축하자리 등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 씨는 이영하를 피하기 위해 그와 당시 부인이었던 선우은숙의 출연작들을 거절했고 그러다 보니 탤런트로서 입지는 좁아졌으며 더 이상 이영하를 보기 힘들었던 A 씨는 연예계에서 은퇴하였습니다.

또한 A 씨는 방송에서 미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는데, 2018년에 사회적으로 미투 운동이 일어나면서 용기를 얻어 진정한 사과를 받기 위해서 이영하에게 연락하였지만, '식사 같이하며 이야기해요.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싶네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꼼짝 못 하고 누워있어요.'라는 진정성 없는 이영하의 답장에 화가 나 폭로하기로 결심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