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논란

◎장문복 논란 → 전 여자친구 A 씨 사생활 폭로 / 소속사 입장 발표 / 장문복 심경 등

▶장문복 전 여자친구 A 씨 사생활 폭로

그룹 리트머스 멤버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11일,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 씨는 "장문복의 실체를 밝히겠다"라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교제 당시 있었던 일을 담은 폭로글을 게재했습니다.

A 씨는 폭로글을 통해 장문복과 10월 초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교제하면서 잦은 여자 문제와 거짓말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의 폭로글을 살펴보면, "“처음 만난 곳은 지인과의 술자리였다. 둘이 남아있을 때, 장문복은 풀린 신발 끈을 보며 등 쪽으로 손을 올린 후 ‘다른 곳을 풀까’술자리에서 계속 기댔고 어깨동무, 허리를 감싸는 등의 접촉을 시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만난 후에는 “장문복이 키스에 이어 관계까지 요구했다."라며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니 사귀자고 했고 이후 사귀게 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귀게 된 후에는 "용돈을 달라고 해 보내준 적도 있고, 피곤해 잠들어도 늘 관계를 요구했다."라며 "내 생일엔 등 떠밀려 케이크 하나를 사주더니, 다른 여성들에게는 기프티콘으로 챙겨주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 콘서트에 다른 여성은 초대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수많은 여성들에게 콘서트를 초대한 카톡 내용이 있었다"라며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하였고 A 씨가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장문복이 성의 없는 태도를 보여 헤어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 씨가 올린 폭로글을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네티즌들을 통해 다른 커뮤니티에 여전히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문복 소속사 입장 발표

논란이 불거지자, 2020년 2월 12일에 장문복의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문복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생활을 폭로한 A씨와 장문복이 교제한 건 사실”이라며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티스트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존중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공식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장문복 심경

논란후, 장문복은 2020년 2월 12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에 대해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라며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할많하않"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할많하않: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장문복 스펙, 누구?

장문복은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의 가수로 지난 2018년 데뷔한 보이그룹 리미트리스 멤버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장문복은 과거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슈퍼스타 K2'에 참가한 장문복은 당시에, 독특한 랩을 선보여 '힙통령'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