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 안혜경

◎ 구본승 ♡ 안혜경(ft.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안혜경이 계약 커플이 된 이유는?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안혜경은 3개월 계약 연인이 되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알콩 달콩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게임으로 술래잡기를 하였는데, '술래잡기로 잡히는 커플은 3개월 동안 계약 연애를 하는 걸로 하자'라고 출연자들은 깜짝 제안을 했습니다.

김광규는 "3개월 동안 매일매일 PD한테 사진을 찍어서 보내야 한다"라고 했고 김정균은 "공식적으로는 3개월, 내일 하루 정도는 내내 서로 커플처럼 아껴주고 스킨십도 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술래잡기 게임 규칙을 정했습니다.

이후 술래잡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고 김정균과 함께 술래로 나선 김광규는 구본승 안혜경 커플을 붙잡았습니다.

결국 벌칙으로 계약커플을 하기로 했고 구본승과 안혜경은 조용히 전화번호를 교환했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안혜경은 "내 사랑이라고 저장해 놓을 게요"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구본승은 계약 연인이 된 안혜경에게 "오다 주웠다"라며 야생화를 꺾어다 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안혜경은 "연애 괜찮다"며 부끄러워해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사랑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본승과 안혜경 재회

2020년 3월 1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계약 커플이 된 구본승과 안혜경의 재회가 그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해 이곳저곳을 살펴 보던중, "내 사랑이다"라며 구본승을 외치며 안혜경이 등장했습니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계약 커플 된 지 한 달 만에 재회하였을 때문일까? 서로 어색하고 쑥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안혜경은 "왜 문자 안 보냈냐? 톡에 왜 대답을 안 하냐"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구본승은 "방송국 놈들이 일을 크게 벌려놨더라. 기사가 막 났더라. 내 이름이랑 네 이름 사이에 빨간 하트 있는 거 봤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구본승은 안혜경에게 "혹시 방송 나가고 집이랑 연락은 했니?"라고 물었고, 안혜경은 "아빠가 오빠가 잘 지내는지 묻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구본승은 즉흥적으로 안혜경의 아버지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구본승은 "안녕하세요. 구서방입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제가 혜경이 잘 보살피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보던 안혜경은 구본승의 어머니에게 "어머니, 안녕하세요. 제주도 한번 놀러 갈게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알콩 달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가상 인사를 드린 두 사람은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 하자, 제작진은 "이제 두 사람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구본승은 "혜경이랑 내가 뱉은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도 모른다. 게임에서 즉흥적으로 한 이야기다. 그리고 이야기하기 창피하긴 한데, 계약이지만 여자 친구를 14년 만에 사귄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고 안혜경 또한 "나도 몰라. 잘"이라고 새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