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은영

◎ 탤런트 송은영 프로필 → 나이 / 파혼 / 드라마 나 등

손은영 프로필

송은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의 탤런트입니다. 만 18세에였던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당시 송은영은 알려지지 않은 무명 배우었으나, 드라마'나'에서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맡아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송은영은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남자팬들은 물론, 많은 이례적으로 여자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고 당시,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이후 큰 인기에 힘입어, 1998년 MBC 드라마 '맏이', 2000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 2001년 SBS 드라마 '외출'에 연이어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송은영은 2002년, 돌연 잠정 은퇴를 선언하여 큰 화제가 되었는데, 당시 잠정 은퇴 이유는 교제 중이었던 프로골퍼 남자 친구와 약혼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남자 친구와 성격차이로 파혼하였습니다. 이후 '원영'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2003년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하면서 다시 연예계 복귀를 하였습니다.

이후 2003년 SBS 일일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 2006년 Mnet 드라마 '추락천사 제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하였습니다.

※ MBC 청소년 드라마 '나'는?

고등학교 방송부를 배경으로 한 ‘나’는 ‘사춘기’와는 또 다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사춘기’가 학생들의 꿈과 고민을 중심적으로 다뤘다면 ‘나’는 고등학생들 사이의 미묘한 러브라인을 다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20대였지만 교복이 잘 어울렸던 최강희는 또다시 고등학생으로 분했고 김정욱, 허영란, 송은영 등이 인기를 모았으며 2기에선 김래원과 안재모가 등장했다. 특히 가수이자 배우인 김수근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이지훈과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지만 ‘나’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송은영, 불타는 청춘 출연 화제

송은영은 15년 만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송은영은 2006년 Mnet 드라마 '추락천사 제니'에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습니다.

방송 중단 이후, 15년 만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송은영은 "처음에는 무조건 하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방송을 다시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프로그램이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불타는 청춘'을 굉장히 좋아했다. 그동안 내가 나의 말을 하는 걸 보여드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오랜만에 편하게 올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방송 복귀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송은영은 방송 활동을 그만둔 후 근황에 대해서 레스토랑, 분식, 한식, 메밀 집, 볶음밥 전문점 등 다양한 식당에서 일하며 요리를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송은영은 방송에서 수준급 웍질로 볶음밥을 만들고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음식을 완성하여 요리 전문가다운 포스를 뽐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최성국은 "홍석천 이후 이런 웍질 처음 본다"며 감탄했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프로의 손길이다" "예사롭지가 않다" "배달시키면 오는 비주얼"이라며 또 연이어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송은영은 당시 힘들게 연기자 생활을 할 때 큰 힘이 됐던 불청 멤버가 있다며 김국진을 언급했는데, "국진 오빠가 촬영장에 가면 항상 차 태워주고 촬영 늦게 끝나면 집까지 바래다줬다"며 고마워했습니다.

연기자 활동 당시, 친구나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그때 김국진이 제일 바쁠 때여서 인기가 많아 잠을 전혀 못 자는데도 노래방도 같이 가주고 생일을 챙겨주는 등 정말 잘해주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최성국은 송은영이 감사를 전할 기회로 김국진에 전화를 걸었는데, 송은영이 "오빠 저 기억나세요"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네가 그 불청에 나올 나이가 됐냐"며 "내가 잘해주긴 잘해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국진은 "네가 어려서 내가 신경을 바짝 썼던 기억이 나는데 워낙 잘했었고 정말 대단한 친구였다"며 "지금 생각하니 애가 참 잘 자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은영은 "14년 만에 불청으로 방송에 다시 복귀했다"며 "정말 고마웠다"라고 인사하자, 김국진은 "나를 기억해줘서 고맙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