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마리아

◎ 미스 트롯 2마리아는 누구?

2020년 12월 17일 TV CHOSUN '미스 트롯 2'가 첫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외국인 참가자 마리아가 올하트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스 트롯 2' 첫 방송에서 마리아는 대학생 참가자로 출연하여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불렀습니다. 마리아의 선곡을 보고 심사위원들은 "이 노래를 한다고?"라며 외국인 마리아가 어떻게 노래를 부를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된 후, 마리아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도 한국인보다 더 맛깔나게 불렀고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면서 심사위원 모두를 놀라게 하였으며 더불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마리아는 한국에 온지 2년 된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공부 중인 대학생입니다. 마리아는 미스트롯2 이전에 지난 2020년 10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 6' 김완선 편에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마리아는 JTBC '히든싱어6'에서 김완선의 모창능력자로 출연하여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김완선의 노래를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하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마리아가 한국에 온 이유는 한국 가요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어린 시절, 15살 때 처음 한국 가요를 접하고 빠져들면서 좋은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후 마리아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한인회 추석 큰 잔치 노래대회에 나가서 포미닛 '미쳐'를 불렀는데, 이때 상품으로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받게 되면서 미국 코네티컷에서 한국으로 2년 전에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마리아는 연세대 어학당에서 공부를 하며 이와 함께 음악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