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근황

◎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신용불량자가 된 충격적인 근황

지난 2020년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이혼한 레이싱 모델 지연수가 신용불량자가 되어 생활고를 겪는 근황을 밝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지연수는 지난 1월 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 신당'에 출연하여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지연수는 “신용불량자가 된 지 만 1년이 됐고, 아이와 둘이 생활하는데 대출금도 제대로 못 갚아 힘든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연수는 “2019년 12월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면서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서 갚는 걸 하고 있다. 대출금도 그렇고 아이하고 월셋집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에 코로나가 터져 거의 1년간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라고 힘든 생활고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마스크 공장에서 포장 아르바이트도 했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해서 쉽게 일을 잡을 수 없었다. 또한 어린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이를 두고 오래 나가 있을 수도 없다.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고백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 “자식을 못 보는 엄마 입장에서는 혼자 양치도 못 하는 어린아이를 밥도 누가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애가 탔겠냐”면서 “애는 엄마만 계속 찾고 미치겠더라”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습니다.

당시 상황이 너무 힘들었던 지연수는 "신용불량자가 되고 다 잃었다. 생각해. 그냥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며 현재 힘든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일라이 비난 여론, 재조명 되고 있는 지연수의 과거 발언

지연수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지자,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일라이의 양육비 지급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게 맞냐는 의혹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말한 지연수의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연수는 과거 MBN '동치미'에 출연하여 일라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지연수는 "결혼 전부터 제가 연상이니까 데이트비용을 많이 썼다."라며 결혼 전 남편이 가지고 있던 비싼 차의 가격도 내가 내줬다."고백했었습니다.

이어 "결혼을 하고 1년 후에 "돈은 내가 내는데 타지도 않는 차를 팔자"고 말하였고 "그런데 팔고 반년 후에 싼 차를 구입하려고 하다가, 남편이 덜컥 슈퍼카를 계약했더라.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일라이의 나이가 어리니 보험금만 1200만 원이었으며 매달 리스비가 460만원 정도였고 한 달에 1천만 원을 벌어야 생활이 유지가 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지연수는 결국 생활을 유지하기위해 가지고 있던 명품 가방 열몇 개, 금붙이, 보석, 선물 받은 명품, 엄마가 옷 사 입으라며 준 상품권까지 다 팔았고 벌어놨던 돈도 다 계속 나가니까 누굴 위한 결혼인지 혼란스러웠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라이가 이혼 당시에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일라이는 지연수와의 이혼 사실을 전하며 아들에게 필요한 아버지가 되겠다며 책임감을 전하기도 했었는데, 현재 지연수의 힘든 근황과 맞물려 일라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이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내와 난 헤어지기로 했다. 나는 현재 미국에 있고 마이클은 그의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나는 가능한 그를 만나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 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 결국 이렇게 끝나서 미안하다.

- 일라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혼 심정 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