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펭수 이모저모 → 초통령 '뽀로로'의 라이벌 / 21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등

▶방송인 유튜버 펭수

펭수는 2019년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구독자수 2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방송인입니다.

펭수는 평일 저녁 어린이 예능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코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 기존의 EBS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트렌디한 유머 코드가로 성인층의 인기를 얻으며 인기를 끌어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어른들의 굿즈 요청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펭수는 주 팬층인 초등학교 사이에서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초등용 교재인 2019 만점 왕 표지모델 기념으로 팬사인회를 개최할 정도이고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을 보면 싸인회 장소에 많은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수능완성' 학습지 뒤표지에 전면광고가 게재되며 광고 모델로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펭수의 캐릭터 프로필을 살펴보면, 남극에서 온 펭귄으로 EBS의 연습생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며 펭수의 오디션 영상을 보면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 왔다고 합니다.

특기는 요들송이며 비행기가 스위스에 경유하는 비행기라 가서 요들송을 배웠다고 하며 헤엄쳐 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스위스까지만 비행기 타고 거기서부터 헤엄쳐왔다는 드립이 일품이기도 합니다.

펭수의 프로필 나이가 10살이다 보니, 방송에서 대부분의 대사를 존댓말로 진행하고 다만 어린이 팬들에게는 반말도 쓰며 성인인 제작 스태프들에게 성질을 부릴 때도 가끔 반말을 쓴다고 합니다.

하지만 뽀로로에게는 전혀 선배 대접을 해주지 않고 반말만 쓰는데, 펭수는 방송에서 같은 펭귄이자 초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를 상당히 견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펭수의 목표는 뽀로로의 인기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인기 추세로 봐선 이게 허황된 꿈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예로 펭수는 방송 도중, EBS에서 뭔가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 KBS로 가겠다고 말하며 제작진을 약을 올리는데, 실제로 유튜브 댓글로 KBS에서 실제로 연락 달라는 문의가 있었을 정도로 업계에 알려진 인기 있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펭수를 연기하는 사람은 누구?

펭수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다 보니, 평수를 연기하는 연기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 인형탈 캐릭터의 대사는 촬영을 마치고 담당 성우가 인형탈의 연기에 맞춰 영상 제작 과정에서 따로 목소리 녹음하는데, 이와 다르게 평수는 인형탈 연기자가 직접 인형탈을 입은 채로 대사를 해 펭수의 캐릭터의 개성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성우 같은 연기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