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최영수 채연 폭행 논란 정리 → 공식입장 / 방송중단 / 채연 프로필 / 최영수 프로필
▶보니하니 코미디언 '최영수' 하니 '채연' 폭행 논란
EBS 프로그램 '보니하니'에서 출연자가 다른 출연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듯 한 장면이 방송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월 10일 방송된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영상에서 하니로 출연 중인 채연이 밖으로 나가려는 당당맨으로 출연 중인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그러자 최영수는 여성 출연자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보였습니다.
마침 두 사람 앞을 지나가던 또 다른 출연자 김주철에게 화면이 가려 해당 상황이 자세히 보이지 않았으나 때린 듯 한 '퍽'소리가 난 이후 채연이 왼쪽 팔을 어루만지는 모습 보였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최영수가 채연을 폭행을 한 것이라고 추측하였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30대 어른이 15세 MC를 때려도 되는 것이냐'라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고 이를 넘어 교육방송 EBS의 폭력성을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EBS측은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으나 논란은 전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 입장을 살펴보면, EBS측은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심한 장난 중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논란 속 최영수 '보니하니'방송 하차와 출연 정지
보니하니 '채연' 폭행 사건에 대해 EBS측의 공식입장 발표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하였고 논란속 가해자로 지목된 최영수에게 보니하니 방송 하차와 EBS 출연 정지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EBS 측은 "주요 시청자인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상처를 드렸다. EBS는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는 EBS 프로그램 관리 책임이 크다.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번 고객를 숙였습니다.
이와 함께 EBS측은 논란 속 가해자로 지목된 코미디언 최영수의 방송 하차와 EBS 출연 정지를 결정을 하였다고 밝히면서 최영수는 13년간 출연한 방송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최영수는 방송 하차와 EBS 출연 정지가 결정된 후, 한 언론사를 통해 심경을 밝혔는데, "제작진의 하차 결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아무런 욕심 없이 13년간 프로그램을 해왔는데 이런 일이 생기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최영수는 "억울함도 억울함이지만 어쨌든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반성한다. 어른답지 않은 행동을 했고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반성하겠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보니하니' 방송 잠정 중단
출연진의 폭행과 성희롱 논란으로 비난을 산 '보니 하니'가 결국 방송을 중단하였습니다.
12월 12일, EBS는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원인 분석', '재발 방지', '제작 시스템 개선' 를 위해 '보니하니' 제작을 잠정 중단을 결정하습니다.
또한 '보니하니'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며 제작진도 전면 교체했습니다.
'보니하니'는 지난 2003년부터 16년째 이어진 EBS의 대표 프로그램이었으나 연이은 사건 사고로 논란이 휩싸이자, EBS에서 명예회복을 위한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EBS는 앞서 일어난 출연자 사건으로 심각한 사태를 맞은 만큼 이번 EBS의 '보니하니' 방송 중단, 제작진 교체 및 징계등의 대대적인 대책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잠재우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보니하니의 '당당맨' 최영수 프로필
최영수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의 코미디언입니다.
가야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후 지난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입상하며 SBS 공채 6기로 데뷔한후,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약하며 '그런거야?', '귓밥 봐라' 등의 유행어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고고고'를 마지막으로 웃찾사를 떠난 최영수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2019년 현재까지 13년동안 출연하며 당당맨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보니하니의 '하니' 채연 프로필 →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 소속 가수
채연은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5세의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 소속 가수입니다.
채연은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 멤버로 2017년 11월 27일에 데뷔 싱글 앨범 '내 꿈 꿔'가 발매하며 데뷔한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채연의 별명은 '자유로운 영혼'인데, 별명처럼 밝고 활발한 성격과 넘치는 에너지로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고 방송에서도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八자 눈썹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귀여운 얼굴과 이에 대비되는 키 168cm의 우월한 비율의 몸매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2019년 1월 1일부터는 EBS '톡! 톡! 보니하니'에 하니를 맡으며 방송에서 특유의 귀엽고 밝은 모습과 깔끔한 진행으로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톡! 톡! 보니하니'는 한국교육방송공사 생방송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모여라 딩동 댕고 함께 장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EBS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
버스터즈는 2017년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베리굿의 소속사인 JTG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몬스터 그램 소속 가수입니다.
버스터즈의 멤버들는 평균 나이가 15세로 국내 아이돌 그룹 중에서 가장 어린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수 활동보다는 드라마를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멤버들이 방송, 드라마, 영화, CF 출연 경력이 있고 데뷔하기 1년 전부터 연습해 온 아역 출신 연기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7년 11월 27일에 데뷔 싱글 앨범 '내 꿈 꿔'가 발매하며 데뷔한 뒤,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2017년 12월 26일에 음악 차트인에 진입하며 꾸준한 성장하고 있고 기획의도에 맞게 드라마 분야의 진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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