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해명

◎이지영 강사 → 스펙 / 포교 논란 (FT.천효재단) / 이지영 해명

▶이지영 강사 누구? 스펙은?

이지영강사는 이투스교육 소속 사회탐구의 1타 강사로 누적 수강생이 25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타 강사입니다.

이지영 강사 약력을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후, 스카이에듀, EBSI, 세화여고 교사, 종로학원 교사를 거쳤습니다.

지난 2012년, 2014년에는 EBS에서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최우수 강사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에는 EBS 공로상을 수상하고 이투스에 강사로 영입되었습니다.

이지영 강사의 약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지영 강사는 학창 시절 공부를 매우 독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때 잠을 3-4시간만 자면서 공부를 했고 이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앰뷸런스로 병원에 세 번 실려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당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두 번은 빈혈이었고 나머지 한 번은 잠을 쫓기 위해 계속해서 며칠 동안 생커피를 씹어 먹다가 위에 구멍이 뚫리는 위천 공이 발생해서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부에 대한 열정과 노력 덕분에 이지영 강사는 현재 인터넷 1타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교재를 집필, 라이브 특강·정기 모임·세미나를 통해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활동도 활발히 해왔으며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나서도 학생들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함께 나누는 강사가 되는 데 집중한다.”
“내 강의를 삶의 전환점으로 삼아 열심히 살아가려는 학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런 학생들을 보면 강사로서의 사명을 다한 느낌에 뿌듯할 때가 많다.”
- 이지영 강사 언론 인터뷰 中 -

▶포교 논란(FT.천효재단) → 이지영 유튜브 댓글 해명

2020년 2월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지영 강사가 사이비 종교를 믿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지영 강사는 작년 8월18일부터 월 1회 세미나를 진행을 해왔는데, 이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포교 활동을 하였고 이를 후원한 천효재단이라는 단체가 문제가 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교 뜻: 어떤 종교의 교리를 널리 알리고 교도(敎徒)를 모집하는 일.

이지영 강사는 해당 세미나를 블로그를 통해 “세미나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포스트 자본주의, 선한 영향력, 정신 성장과 발달 등을 논의한다"라고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세미나를 후원한 천효 재단은 공익 재단으로 소개돼 있지만 그 내용이 평범하지 않습니다.

천효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호 재단의 정식 명칭은 ‘천효 기독교 재단법인’으로 종교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아 2019년 1월 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천호재단 이사장은 천효자라는 사람이며 ‘천효’가 하늘 앞에 효를 다하는 것으로 인간이라면 마땅히 해야 하는 도리이자 상식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천효 재단 회원은 천효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의료재단, 학술재단, 교육재단, 종교재단으로 뻗어나가는 사명을 수행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은 해외개척 글로벌 선교 리더십 개발 컨퍼런스, 국내외 청년 영성 리더십 개발 세미나 및 수련회, 청년부 농촌활동을 연구, 국내외 천효기독교정신 개척 및 성장사역, 장학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온라인 게시판에 세미나에 참석한 후기 글이 올라오면서 재단이 주장하는 사업 내용과는 다른 내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천효재단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한 네티즌은 은 "천효재단 세미나를 두 번 다녀왔는데 찝찝하긴 했다"라며 "귀신이나 믿음, 그리고 신격화 관련 이야기를 주로 했고" "두 번째엔 어떤 사람이 기(氣) 만으로 자궁에 혹이 몇 ㎝있는지 맞췄다는 얘기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세미나를 갔더니 선생님이 믿음 이야기를 하면서 신격화해서 놀랐다"면서 "이 재단이 해외봉사도 가고 장학금 제도도 있어 자기소개서에 도움이 되니까 혹하는 친구들도 많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지영 강사가 소속되어 있는 인강업체 이투스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지영 강사는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대한민국은 사상과 양심과 종교와 토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라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사상, 새로운 철학을 논의하고 찾아보는 시도가 사회를 변화시킨다"라고 해명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미나 후기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제일 악한 사람은 약해질 대로 약한 사람 악용하는 사람", "정신적으로 지치는 수험생들 상대로 감싸주는 척 포교하는 거임?",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자기는 점쟁이가 될 사주를 타고났다고 들었다더니. 능력 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인 거 같던데 사이비 종교에 빠졌나"등 이지영 강사를 비판하면서 해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