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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by 보노보TV 2020. 2. 5.

◎이국종 교수 →  의사가 된 이유 / 존경받는 이유 / 규탄 집회 발언 / 사직서 제출 이유 

 

▶의사 이국종은 누구인가? →  '의사가 된 이유' / '존경 받는 이유'

이국종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에 의사입니다. 중증 외상 분야의 외과 전문의로 외상 및 외상 후 후유증, 총상 치료 부문에서 한국 최고 권위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사입니다.

이국종 교수는 중증 외상 분야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의사로 재직 중인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의료팀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외상외과 의료진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

이국중 교수는 6.25 전쟁 참전용사인 국가유공자 부친으로 인해 국가 유공자 유족으로, 1969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집이 가난해서 동사무소에서 밀가루를 배급받았고, 상이군경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나빴던 탓에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국가유공자 아들이라는 걸 숨기고 지냈다고 합니다.

이국종 교수가 의사가 된 계기는 불우한 어린 시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부에 매진한 학창 시절, 이국종 교수는 처음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력이 좋지 않아 해군사관을 포기해야 했고 대신 의사가 되기를 결심하였습니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던 이국종 교수는 유공자들에게 수여되는 의료 복지 카드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병원에서는 의료복지카드로 치료할 경우 돈이 되지 않았고 이러한 이유로 진료를 거부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안 좋은 일들을 겪으면서 '내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아픈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고 그 다짐을 지키기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이국종은 1995년 아주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연구강사 생활을 시작하였였고 초기에는 간담췌외과의로 조교수, 부교수 및 교수직을 지냈으며, 2002년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외상외과 분야에 입문하였습니다.

다음 해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외상센터에서 연수, 2007년에는 영국 로열 런던 외상센터에서 수련했습니다.

2011년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으로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구출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여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여받았고, 대한민국 해군과의 합동 의료훈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대위 계급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2013년부터 아주대학교 병원의 중증외상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간담췌외과, 내분비외과, 외상외과, 응급의학과에서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습니다.

2019년 정부포상 국민추천제에 따른 두 번째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 수훈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부는 2011년 이래 매년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2011년 고 이태석 신부가 무궁화장을 추서 받은 이후 1등급인 무궁화장을 받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후로 8년 뒤, 이국종 교수가 두 번째로 최고훈장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일선의 험한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사였다는 것이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국내에서 최고의 외상외과 전문의로 국내에 외상 센터 도입에 앞장서 실제로 이루어 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우리나라의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알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인터뷰나 방송 출연을 마다하지 않고 각종 언론사 인터뷰,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 등 대한민국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하며 의료체계 구축에 필요성에 대해 국민에게 알리는데 갖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 결과로 이국종 교수는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했던 중증외상이라는 분야를 언론 등을 통하여 알리는 데 크게 기였고 이후 국내 의료 체계 구축에 일환으로, 전국 거점에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하고, 국가가 이를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2012년 응급의료법 개정안, 이른바 이국종 법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병원 근무 시 항상 수술복을 입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유는 언제 어디서든 수수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병원에서 근무 시 항상 수술복을 입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국종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의료 실력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도덕성, 인성으로도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의사입니다.


▶이국종 교수 '규탄 집회 시위대'를 향한 발언 화제

이국종 교수가 본인을 규탄하는 시위대를 향한 발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앞서 이국종 교수가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위해 자필 탄원서를 통해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중단 없는 도정이 중요하다”면서 사법부의 선처를 요청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보수단체 등을 중심으로 ‘정치 편향적’이라며 이국종 교수를 비판하였고 이에 보수 단체 회원 10여 명은 9월 24일 오후 12시 30분께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이국종 규탄 집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교수

참석한 보수 단체들은  “그동안 이국종 교수를 존경했는데 존경하는 마음이 싹 사라졌다. 환자나 치료하고 연구나 계속하지 왜 도지사를 선처하자고 나섰나”라고 이국종 교수를 비난하며 아주대병원장에게 이국종 교수를 징계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근무하던 이국종 교수가 등장하여 지켜봤고 이에 관해 발언해 줄 것을 보수 단체들은 여러 번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여러 번 거절 끝에 마이크를 잡은 이국종 교수는 “동의하기 어려운 발언이 있다. 학자적 양심을 지키라고 말했지만 사실 나는 욕먹으며 일하는 ‘막일’ 의사에 불과하다”면서 “오해가 있는데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평소 탄원서를 많이 쓴다. 가난한 환자가 병원비를 못 내면 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에도 맨날 탄원서를 보낸다”라고 말했습니다.

집회에 자신의 주장을 발언하는 이국종 교수

이어 “이국종을 규탄하는 건 괜찮은데 환자 외래 공간 앞에서 하는 건 아니다. 여러분이 잘못한 건 아니고 제게 그냥 바로 말하면 된다. 자괴감이 많이 든다”라고도 말하며 환자가 있는 공간에서 집회를 하는 것을 비판하였습니다.

한편 이 교수는 발언 후 집회를 주동한 보수 단체 대표들과 악수를 하며 “다들 바쁘실 텐데 고생 많다”며 말해 대인배에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외상 센터 설립을 위해 앞장선 이국종 교수

아주대병원 외상 센터는 의사 3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중증외상 특화센터에서 시작되었는데, 이국종 교수는 2010년 8월 중증외상 특성화 센터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2011년 1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며 큰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와 협력해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처치 및 이송을 위한 '중증 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를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 권역외상 센터 지정에서 탈락하자, 이국종 교수가 발 벗고 나서서 권역외상 센터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꾸준히 재지정 건의를 한끝에 2013년 지정을 받았습니다.

2016년 아주대병원에는 지하 2층, 지상 6층에 전체 면적 1만 944㎡ 규모로 중환자실 40병상 등 100병상을 갖춘 경기남부권역 외상 센터가 문을 열었고 외상센터장을 맡은 이 교수는 2017년 총상을 입고 북한을 탈출한 '귀순 병사' 오청성 씨를 살려내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외상 센터를 운영하면서 이국종 교수는 외상 센터의 어려움을 사회에 알려 정부 지원금을 늘리는 데 늘 앞장섰고 아주대 병원에 맞서 외상 센터의 어려움을 대변하였었습니다.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개소식 방문 인사 이국종 교수 설명 사진


▶이국종 외상센터장 사직서 제출 이유는?

2020년 2월 1일, 이국종 교수가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2020년 1월 29일에 아주대병원에 보직 사임원을 낸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아주대병원과의 갈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국종 교수와 아주대병원 간의 갈등은 1월 13일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과거 이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등 욕설하는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이 보도되면서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이국종 교수

이국종 교수는 그동안 아주대병원과 겪어온 갈등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더는 외상센터 일을 못 하겠다"며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바 있었습니다.

이에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31일 "이 교수가 지난 29일 병원에는 방문하지 않은 채 전자 결재 방식으로 보직 사임원을 제출했다"며 "언론에서는 '사표'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정확히는 외상센터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보직 사임원'을 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보직 사임서를 아주대 병원에서 수리함에 따라, 향후 외상센터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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