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최사랑 논란

◎허경영 최사랑 폭로 논란 정리 → 가수 최사랑 폭로 / 최사랑 프로필

▶최사랑 허경영 폭로 논란

가수 최사랑은 지난 2018년에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1950년생인 허경영과 1976년생인 최사랑은 무려 2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화제의 인물의 열애설로 마무리되는 듯 보였으나, 보도 후 허경영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라며 열애설을 부정하며 최사랑은 허경영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이상한 여자, 일명 '꽃뱀'으로 몰렸고 허경영 지지자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상황이 열애설에서 꽃뱀 논란으로 급변하자, 최사랑은 2018년 3월, 기자회견을 통해 허경영과 연인관계이며 2015년부터 같이 살고 있는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후 2019년 7월, 최사랑은 언론을 통해, 기자 회견 이후 허경영의 사과로 재결합하여 2019년 2월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오다가 최근 다른 여자와 교제 중인 사실을 알게 돼 최종적으로 결별했다고 다시 한번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2019년 7월, 언론의 추가 폭로후에도 최사랑은 허경영을 향해 과거 자신과 사실혼 관계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라며 허경영이 다니는 곳을 따라다니며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사랑은 2019년 11월 21일에는 한 유튜브 개인방송에 출연하여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에 낙태했다"며 추가 폭로 하여 충격을 주었습니다.이에 허경영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뿐"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반박하였습니다.

현재, 최사랑의 사실혼 관계 주장과 허경영은 반박으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가운데, 최사랑이 사생활을 폭로, 협박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논란은 끝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사랑, '허경영 지지자들에게 협박당했다.'

최사랑은 허경영과의 사실혼 주장 이후 허경영의 지지자들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허경영과 최사랑 스캔들 사건은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10월 30일에 방송된 MBC '실화 탐사대'에서에서는 허경영과 최사랑 논란에 대해 다뤘는데, 지난 10월 2일 서울의 한 건물에서는 허경영의 지지자들이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이름을 내건 단체를 만들었고 이 단체가 허경영과 스캔들에 주인공인 가수 최사랑을 협박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에서 최사랑은 "꽃뱀 척결 본부 회장이 '이 행사를 추진해도 되냐'라고 하니까 허경영 씨가 해도 된다고 하는 내용의 대화를 단체 채팅방에 보냈다"라고 말하기도 하였고 허경영이 사석에서 지지자들에게 '최사랑이 내 돈을 뜯어갔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말하며 이 단체 배후에는 허경영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수 최사랑 프로필 '최사랑은 누구?'

최사랑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에 가수입니다. 최사랑은 미국에서 생활을 하던 중, 가수가 되기 위해 2013년 귀국해 본격 음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 되세요'를 발표하며 데뷔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최사랑은 2017년 허경영과 함께 두 번째 듀엣곡 '국민송'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송 발표 당시, 지구에 나타난 허경영과 최사랑이 삶에 지친 지구인들을 구한다는 콘셉트로 허경영의 고가 롤스로이스가 등장해 발매 당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허경영과 스캔들 이후 자취를 감추었던 최사랑은 최근 2019년 3월 '헛사랑'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최사랑이 발표한 신곡 '헛사랑'은 누군가를 믿고 사랑한 사람이 배신을 당해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이젠 담담하게 마음을 정리한다는 내용을 담은 발라드곡입니다.

최사랑은 한 인터뷰에서 신곡 '헛사랑'에 대해서 "(허경영과 스캔들로) 정말 힘들어할 때 제 친한 친구로부터 김준선 작곡가님이 사연을 듣고 그날 당일 만들어주신 곡이에요. 마치 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아서 감동을 받았어요"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