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스펙

◎허지웅 스펙 → 암투병 / 학력 / 결혼과 이혼 / 마녀 사냥

▶방송인 허지웅

허지웅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에 영화 평론가 겸 방송인입니다. 고려 고등학교를 거쳐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대학시절 오마이뉴스 사회부 인턴을 시작으로 영화 주간지 '필름 2.0', '프리미어', 그리고 월간 주간지 'GQ'에서 기자 생활을 하였습니다.

영화 평론가로서 영화 '우주전쟁'에 관해 논쟁적인 평을 올려 운영하던 블로그가 한때 마비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영화 평론가로서 2008년에는 시네마 디지털 서울영화제, 2009년에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부터는 프리랜서로 전향 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서 이름을 알렸는데, 리틀 진중권이라고 불릴 정도로 까칠하고 직설적인 발언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마녀 사냥'에서 무성욕자 기믹, 수위 높은 섹드립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본업이 평론가인만큼 시사 지식 및 여론 지식 관련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고민 사연을 들을 때 가장 요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곡을 찌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허지웅은 '마녀사냥'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며 인기를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브레인으로 주목받으며 방송 이후 뇌섹남으로 불리며 인지도가 급상승하였습니다.

이후 '썰전, '미운 오리 새끼'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폭넓은 지식을 바탕에 둔 독보적인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방송인으로 활약하였습니다.

▶허지웅 암투병 → 완치 판정 그리고 잘못된 생각에 대한 후회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허지웅은 2018년에 혈액암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였습니다.

당시, 허지웅은 연이은 스케줄들을 소화하다가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하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숨기고 본인이 진행 중이던 스케줄을 모두 마무리하였고 이런 허지웅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여 다행히 2019년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아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허지웅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당시 투병 생활에 힘들었던 사연을 밝혔는데, 19살 때부터 혼자 살아 독립심이 강한 성격이었고 투병생활 동안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이겨 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돌아보니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을려고 하지 않은 자신의 잘못 생각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히며 힘든 일이 생기면 혼자보다는 주변의 도움받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암투병이라는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허지웅이 다시 방송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그가 방송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모습을 찾은 허지웅이 방송에서 활약하기를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허지웅 결혼과 이혼

허지웅은 결혼하여 이혼한 전력이 있는데, 허지웅에 부인에 대해서는 공개된 내용이 없습니다. 허지웅과 부인은 5년간에 열애 끝에 2010년에 결혼하였으나 2011년 말에 이혼하였다고 합니다.

허지웅이 이혼하게된 사연에 대해서 한 방송을 통해 밝혔는데, 혼인신고도 안 하고 애도 안 낳게 다고 하는 모습 등을 부인에게 보여주었고 자신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부인에게 못 보여 주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당시 일각에서 허지웅 씨의 전처가 모 신문사 모 기자라는 루머가 퍼졌고 허지웅이 '그분은 자기 전처가 아니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다. 당사자가 허위 사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해명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