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 반말 논란, 반박 해명 → 심경 고백
2020년 3월 6일, 코요테 신지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는 논란에 해명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앞서 2020년 3월 5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 1981년생인 신지가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1977년생인 장민호에게 반말을 하였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당 방송을 살펴보면,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 장민호와 정동원의 경연 무대가 펼쳐졌고 장민호는 정동원의 노래에 화음을 넣으며 무대를 꾸려갔습니다. 이 무대를 지켜보던 심사위원 신지는 “민호 오빠 진짜 많이 양보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정확히 오빠라는 표현을 사용해 나이가 많은 장민호에게 예의를 표했으나, 해당 방송 장면에서는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는 자막이 송출되었고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오해하며 반말 논란을 제기하였습니다.
방송 이후 평소 센 언니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신지는 실검까지 오르며 일부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신지는 3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내내 미스터 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방송 영상을 게재하며 해명하였습니다.
※신지 해명 영상 바로가기
또한 신지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라는 말로 논란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해당 게시글에 “사람들이 보이는 것만 보고, 들리는 건 안 듣나 보다.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지 아주 못 뜯어먹어서 안달이다”라는 한 팬의 댓글에 “그냥 내가 싫은 거지 뭘 해도 싫은 거야”라며 억울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후 신지는 심경을 고백하며 논란이 있은 뒤 자신을 걱정하는 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신지는 3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위로 댓글들과 응원 댓글 덕분에 전 다 털어냈어요!"라며 "원래 안 좋은 피드는 하루 지나면 삭제했었는데 여러분들의 댓글들이 너무나 소중해서 저 피드는 그냥 남겨두기로 했지만, 더 이상은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다치지 않는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로 연락 주셨던 지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라며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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