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나이 남편

◎ 주현미 프로필 → 나이 / 결혼 / 남편 / 아들 / 딸 / 약사 경력 등

주현미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의 35년 차 트로트 가수이다. 주현미는 화교 3세 출신으로 한의사인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데뷔전에 주현미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중구 필동에서 '한울 약국'을 차려 운영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수줍음을 타는 성격과 사업수완이 없었기에 약국이 망하였고 이 때문에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후 이러한 경력이 알려지며 엘리트 연예인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주현미는 1981년 제2회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하였는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음악 그룹인 인삼 뿌리 2기의 멤버로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1984년에 김준규랑 같이 부른 메들리 앨범 '쌍쌍파티'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앨범이 같이 듀엣으로 녹음한 게 아니라 따로따로 녹음한 걸 편집에서 합친 앨범이었으나 둘의 케미가 너무 좋았기에 1980년대 높은 판매량으로 흥행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이때의 흥행을 발판으로 1985년 1집 앨범 '비 내리는 영동교'로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고 1988년에는 '신사동 그 사람'의 대 히트에 힘입어 KBS 가요대상·MBC 가수왕상·골든디스크상까지 수상하며 한 해에 3대 가요제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989년에도 '짝사랑'으로 MBC 연말 가요 대상을 2년 연속 제패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주현미가 가요계에서 레전드로 불리고 있는 이유는 당시 주현미가 활동하던 1980년대 중반에는 젊은 가수들이 댄스 음악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트로트가 쇠퇴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불리함을 오로지 실력으로 극복하여 트로트 가수로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입니다.

주현미는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훌륭한 음색과 음역대와 성량과 기교등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음반 판매량, 히트곡 수등 가요계 여러 기록을 갈아치우며 현재까지도 레전드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유튜브 채널 주현미 TV를 개설하고 노래와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구독자 8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현미 가족 (남편 / 아들 / 딸)

주현미의 남편은 한국 록그룹 비상구(EXIT) 보컬리스트 출신이자 조용필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입니다.

주현미가 40일간 미주 공연을 할 때에 인연으로 남편을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주현미가 28살일 때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당시, 주현미는 대만 국적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남편을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고 합니다.

주현미와 남편 임동신의 금술이 무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당시, 주현미는 가수 일이나 인기를 포기해도 좋을 만큼 남편을 사랑했다고 밝혔으며 남편 임동신 역시, 결혼 후 자기 일은 거의 포기하고 아내 주현미의 매니지먼트와 프로듀싱 작업을 하며 헌신적인 외조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주현미가 가요대상을 수상했을 때 '여보'라고 울먹이며 남편을 부르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