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프로필

◎박서진 프로필 (행사비 / 나이 / 불우한 어린 시절 / 스타킹 / 인간 극장 등)

박서진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의 트로트 가수입니다. 박서진은 '장구의 신'의 불리며 장구를 치며 노래를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합니다.

박서진은 트로트 쪽에서도 전례가 없었던 캐릭터와 퍼포먼스로 팬을 모으면서 급성장하였고 트로트 가수계의 아이돌 신유에 버금가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서진은 어린 시절, 트로트 신동으로 2007년과 2011년에 스타킹에 출연하였는데, 2007년에는 삼천포의 남자 장윤정으로 2011년에는 기적의 목청킹 2 멤버에 선정되어 보컬을 배우기도 하며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가창력과 끼, 가수로서 재능을 보여주며 업계에서 인정받던 유망주였습니다.

어린 시절, 박서진은 이대로만 성장하면 트로트 가수가 되는 꿈을 문안하게 이룰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불우했던 가정 형편 때문에 힘드시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재혼한 아버지 쪽에 있던 형 3명 중 2명이 2009년 갑상선암과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해 49일 간격으로 숨졌고 형들의 병원비가 고스란히 빚으로 남은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엄마는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았고 아빠는 당뇨병으로 투병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박서진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가수의 꿈을 잠시 미뤄두고 고등학교를 휴학까지 하며 건강이 좋지 않아 혼자 어부일을 하실 수 없었던 아버지를 도우며 어부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박서진의 사연은 KBS 다큐 프로그램 '인간 극장'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이 시기에 스타킹에 출연하며 인연이 되었던 대선배인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치료비와 생활비를 많이 도와주었으며 이 때문에 현재 부모님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힘든 시기를 지나, 우여곡절 끝에 2013년에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하였으나 대부분의 트로트 가수가 그러하듯이, 박서진은 4년이라는 무명 시절을 겪게 되었고 2017년까지 지역구 등지에서 꽤 많은 길거리 공연을 전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말에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무대라는 코너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5연승에 성공하고 왕중왕전까지 휩쓸면서 본격적으로 가수로서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다음 해인 2018년에 발표한 "밀어 밀어"가 히트하면서 전국 노래자랑 등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 초대가수로 자주 출연하였고 탄탄한 가창력과 장구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길었던 4년간에 무명시절에 마침표를 찍으며 전국구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서진의 인기는 2018년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가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이고 트로트 가수로서는 출연하기 힘든 뮤직뱅크 등 공중파 음악방송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박서진의 공식 카페 팬덤 랭킹이 2019년 기준으로 6위인데, 아이돌 그룹 IZ*ONE이 11위, 방탄소년단이 5위인 걸 감안하면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 행사비를 공개했습니다. 박서진은 10월에 한 행사만 50개였으며 그것도 돼지 열병 사태로 취소되어서 줄은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3개씩은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며 데뷔 초에 비해 행사비가 10배~20배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평소에 친분이 있었던 개그맨 조세호가 박서진의 통장을 봤는데, 앞에 3자만 보고 너무 길어서 못 읽을 정도로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