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피해 연습생 (이가은 한초원 등)

◎ 프로듀스 101 피해 연습생 공개

(김수현 / 서혜린 / 성현우 / 강동호 / 이가은 / 한초원 / 앙자르디 디모데 / 김국헌 / 이진우 / 구정모 / 이진혁 / 금동현)

재판부가 프로듀스 101 탈락 멤버를 공개한 이유
프로듀스 101 탈락한 피해 연습생 명단 (12명)
프로듀스 101 탈락 멤버 공개 후,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즈원 컴백

재판부가 프로듀스 101 피해 연습생을 공개한 이유

프로듀스 101 조작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멤버 명단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18일, 프로듀스 101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CJ ENM 김용범 PD와 안준영 PD의 선고 공판이 열렸습니다.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을 주도해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CJ ENM 김용범 PD는 오늘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메인 PD로 일했던 안준영 PD는 연예기획사로부터 3천6백여 만 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까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PD 등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1~시즌4의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연습생들의 순위를 임의로 바꿨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투표 참여로 원하는 연습생을 데뷔시킬 수 있다"라고 시청자들을 속여, 방송사가 유료 문자투표 수익을 올리도록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PD 등이 프로그램의 성공이라는 목적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맞바꿔버렸다며, 그 결과 시청자들은 극도의 배신감을 느꼈고, 순위 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한 피해 연습생들은 평생 고통을 안고 살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심이 유죄로 본 사기 범행 중 일부분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지만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1심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선고공판에서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피해 연습생 12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재판부가 순위 조작 탈락 멤버를 공개한 이유는 이번 사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당사자들이 누군지 밝혀져야 진정한 피해 구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재판 과정에서 명단을 특정한 것입니다.

※ 프로듀스 101 조작 사건 전말

프로듀스 X 101 조작 논란

◎ 안준영 메인 PD 프로듀스 X 101 조작 논란 → 구속 MNET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안준영 PD 등 '프로듀스X101' 일부 제작진이 구속되었습니다. 11월 5일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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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탈락한 피해 연습생 명단 (12명)

프로듀스 101 시즌1 1차 투표 조작으로 김수현과 서혜린이 탈락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1차 투표 조작으로 성현우가 탈락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4차 투표조작으로 강동호가 탈락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3 4차 투표 조작으로는 이가은과 한초원이 탈락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4 1차 투표 조작으로 앙자르디 디모데가 탈락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4 3차 투표 조작으로 김국헌과 이진우가 탈락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4 4차 투표조작으로 이진혁, 구정모, 금동현이 탈락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탈락 멤버 공개 후,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즈원 컴백

Mnet '프로듀스 101' 제작진의 순위 조작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걸그룹 아이즈원이 내달 컴백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오는 12월 7일을 새 앨범 발매일로 확정하고 컴백 하루 전날인 12월 6일에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아이즈원의 컴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즈원 멤버 중에도 탄생한 '프로듀스 101' 시즌3에도 제작진의 순위 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된 이가은과 한초은이 있기 때문입니다.

억울하게 탈락된 멤버는 공개되었지만 아이즈원에서 어떤 멤버가 수혜를 입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프로듀스 101' 시즌 3의 순위조작의 억울한 피해자들이 구제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즈원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것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라는 비난여론이 형성되며 아이즈원의 해체설도 다시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