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문자 정리 및 입장 발표 정리
◎'주취상태 안재현' 구혜선 폭로 → 3차 공식 입장 발표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구혜선이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자와 연락했다며 그에게 이혼에 대한 귀책사유가 있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주취상태: 술이 취한 상태를 가르키는 말
구혜선은 8월 20일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혼 논란에 대해 3차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구혜선측에 공식입장을 살펴보면, "구씨는 안씨와 이혼에 대해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고 혼인파탄에 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구혜선측은 "이혼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기는 했지만 이에 대한 날인이나 서명을 하지 않았다"면서 "안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구씨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설명하면서 이혼에 대한 귀책사유가 안재현에게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이미 SNS를 통해 명백히 밝혔다"고 강조하고 "구씨의 어머니를 위하는 마음과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변함이 없다"고 알리면서 1차, 2차 입장발표에서 말한 자신의 주장을 고수했습니다.
마지막으로"구씨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계약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소속사와의 갈등 문제에 대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공식 보도자료 또한 거짓"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구혜선 안재현 문자 정리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문자 공개로 이혼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1년 열애 후 2016년 5월 결혼을 했습니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결혼 후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하는 등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등극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앞두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구혜선 1차 문자 공개 및 입장 발표 "가정을 지키고 싶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은 구혜선이 직접 올린 SNS 글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과 나눈 문자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문자에는 안재현은 이미 이혼을 결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반면 구혜선은 이혼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자신의 어머니께 양해를 구하라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구혜선은 SNS를 통해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됐다. 죄송하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먼저 안재현이 “이미 그저께 삼일 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과 이야기 나눈 상황이다.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어머니 만나겠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 달라.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니”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안재현이 “어머니도 정신 없으시겠고 나도 정신없다. 일은 일대로 진행하고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구혜선은 “내 엄마보다 일 먼저라고? 이런 괘씸한 이야기가 어딨어”라고 흥분했습니다. 그러자 안재현은 “어머니는 통화로 얘기 나누겠다. 직접 뵙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구혜선은 “그래도 책임져야지. 인정사정없이 굴면 나도 가만있지 않을 거다. 직접 만나서 사죄드려라.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일이 뭐가 중요해.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야”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hb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공식 입장
구혜선의 문자 공개로 논란이 일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협의 이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8월 18일 구혜선, 안재현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알렸습니다.
이혼 과정에 대해 hb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구혜선 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 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 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 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면서 "구혜선 씨는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 내용에 대해서는 "금일 새벽 구혜선 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 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구혜선 소속사 입장 발표 반박 "합의 된 상황은 아니다" 2차 문자 공개 및 입장 발표
구혜선 안재현 소속사가 협의 이혼 사실을 발표한 가운데, 구혜선은 18일 SNS에 2차 문자 공개 및 입장에 관한 게시글을 올려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구혜선의 게시글을 살펴보면 "오늘 공식 보도자료가 오갈 것을 예상해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다"라며 "타인에게 저를 욕하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갔으나 아직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고 소속사가 발표한 공식입장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와는 상의 되지 않은 보도"라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1차 공식 입장에 이어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한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보낸 2차 문자메시지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이 문자에서 구혜선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었다"라며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다"라며 "원하면 계약 해지해주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겠다. 나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 한다. 회사를 나가고 이혼을 하면 일이 없게 되니 집 잔금 입금해달라. 변호사들과 이 약속을 적어서 이혼 조정하자" "이혼 사유는 당신의 변심과 신뢰 훼손이며, 이 사실을 받아들이겠다고 사실대로 말하라"라고 말했습니다.
구혜선이 소속사 입장 발표에 반박하는 2차 입장 발표로 인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문보미 소속사 대표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욕한 카톡을 봤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이혼사유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구혜선과 소속사측에 주장이 엇갈렸고 구혜선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에게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양측의 진실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hb 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 정리 글↓↓↓↓↓
◎ 배우 구혜선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에 배우입니다. 2002년에 삼보컴퓨터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데뷔전부터 박한별, 남상미, 이주연 등과 함께 4대 얼짱으로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았습니다.
원래 구혜선은 배우로 데뷔이전에 가수로 데뷔하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전 소속사 DSP미디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였고 '리앙'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하려고 하였으나 무산되었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시트콤 '논스톱5' 드라마 '서동요'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 가던 중 2006년에 일일 드라마 '열아홉 순정'에 출연하였고 47%라는 경이로운 시청률과 함께 여주인공으로 배우 구혜선이라는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에도 드라마 '꽃보다 남자', '블러드', '에인절 아이즈', '당신은 너무 합니다'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연기외에도 나름대로 분야를 넓혀가는 활동과 도전 정신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책을 내고 그림 전시회를 열고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감독, 영화 제작사, 작가 등 여러 직업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소설 '탱고'는 발매 일주일 만에 삼만 부가 팔렸으며, 영화감독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는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감독으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습니다.
◎ 배우 안재현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의 모델 겸 배우입니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안재현은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몸매로 모델 시절에도 팬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2011년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인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택배맨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일반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안재현의 역할은 각자의 방 안에 갇힌 MC들에게 등짝에 '택배 왔습니다'라는 글귀를 붙이고 택배를 배달해주는 것으로 방송에서 상류사회 한 편당 안재현이 등장하는 분량은 몇 분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안재현은 이 방송을 통해 훈훈한 외모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많은 팬을 확보하였습니다.
이후 안재환은 활동 영역을 연기로 확장하면서, 2013년 12월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 중 여주인공 천송이의 친동생이자 UFO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전파계 고등학생 천윤재 역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누나 역으로 출연한 전지현과의 호흡이 기대 이상의 호흡을 보여주었고 조연급이었지만 드라마 자체가 대히트하면서 안재현의 인기와 인지도도 급상승하였습니다.
안재현은 '별에서 온 그대'의 히트 후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하였고 인기에 힘입어 2013년에는 달샤벳의 멤버 수빈과 함께 MBC뮤직에서 음악 순위 프로그램 '뮤직톡톡 마블링'의 MC를 맡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좋고 의외로 상대 MC인 수빈과의 케미를 보여주며 MC로서도 호평을 얻었습니다.
이후 안재현은 2016년 군입대로 하차한 이승기를 대신하여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 출연하였습니다. 당시 이승기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승기와의 친분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안재현은 예능 프로그램 메인 캐릭터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서유기'에서 미친듯한 활약상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신美'라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보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안재현은 신서유기 전편에 출연했고 나영석 PD 사단의 작품인 '신혼일기'에도 부인 구혜선과 출연하며 예능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