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설리 사진 공개 / 인스타라이브 오열
설리의 비보에 구하라가 침묵 끝에 ‘절친’의 마지막 모습을 추억해 많은 이들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설리의 죽음이 알려진 이후 이렇다 할 입장을 전하지 않았지만 하루 넘긴 15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고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 몇 장을 공개했습니다.
구하라는 설리의 본명 ‘진리’라 언급하며 ‘그 세상’에선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하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구하라가 올린 설리 추모글은 6만 개가 이상의 ‘좋아요’와 40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며 많은 팬들은 “힘내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구하라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15일에도 구하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리를 추모하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오열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구하라는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 이렇게밖에 인사할 수 없는 게 너무 미안해”라고 방송 내내 빈소에 가지 못하는 미안함을 전하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어 “가서 그곳에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 설리야 안녕.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고 설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종료하였습니다.
설리는 생전에 구하라와 걸그룹 카라와 FX로 활동할 당시부터 유독 절친한 사이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과거에 열애설, 화보 콘셉트, 성형 의혹 등이 논란이 되며 루머와 악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나란히 겪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5월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구하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끝에 건강을 되찾았고 최근에는 일본 활동을 시작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친 설리의 극단적인 결정에 따른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해 최근에 밝은 모습을 찾은 구하라에게 영향이 없기를 많은 팬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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