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준영 메인 PD 프로듀스 X 101 조작 논란 → 구속
MNET '프로듀스 X101' 투표 조작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안준영 PD 등 '프로듀스X101' 일부 제작진이 구속되었습니다.
11월 5일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안준영 PD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피의자 지위와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구속하였습니다.
앞서, 영장 실질 심사를 받기위해 출석한 프로듀스 X 101 메인 PD 안준영은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라고 짧게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소속사에 혜택을 준 혐의를 인정하는지, 시청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등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구속되자, 침묵하였던 방송사 엠넷이 결국에 "'프로듀스 X101'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엠넷은 11월 5일 "'프듀X'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엠넷은 지난 7월 말, 자체적으로는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프듀 X' 제작진 일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프듀X'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 '프듀 X' 출연자, 기획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피해 본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로듀서 X 101' 논란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특혜 의혹 정리 글
※'아이돌학교' 이해인 폭로 → 프로듀스 X 101, 아이돌 학교 투표 조작 의혹 / 이해인 부친 심경 발표
▶ '프로듀스 X 101' 최종 멤버
▶ '프로듀스 X 101' 방송 조작 의혹 논란 메인 PD 안준영 누구?
'프로듀스 X 101' 방송 조작 의혹 논란에 대한 제작진과 출연자의 증언이 공개되며 프로그램 메인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준영 PD는 CJ ENM 계열 음악채널 Mnet 소속 프로듀서로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성공시켜 '오디션 장인'이라 불리며 방송에서 인정받는 PD입니다.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서 메인 연출을 맡았으며 이후 '슈퍼스타 K3' '슈퍼스타 K4' '댄싱 9'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출해왔습니다.
이후 안준영 PD가 기획한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등 '프로듀스' 시리즈가 방송가 동시에 범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성공 거두었고 이로 인해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PD로 등극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프로듀스 X 101'과 관련해 투표 조작 논란, 악마의 편집, PD픽등 방송 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 방송 조작 의혹에 개입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안준영 PD는 논란이 되고 있는 조작 의혹에 관해서 "PD로서 '악마의 편집'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갈등을 부각한 적도 없다"라고 해명하였으나 각종 언론을 통해 '프듀 듀스 X 101'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오디션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다고 줄줄이 폭로함에 따라 안준영 PD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편, 안준영 PD는 방송 조작 의혹과 관련해 업무 방해 혐의로 입건되어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소속사와 금전 거래 등이 있었는지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준영 PD 부정 의혹에 관한 증언들
- 프로듀스 X 101 PD픽 관련 출연자 증언
"작곡가 주도로 파트가 분배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프듀 X' 작가와 안 PD가 작곡가를 설득해 작곡가의 뜻을 꺾었다"
- 프로듀스 X 101 방송 분량 관련 제작진 증언
"누구 집중적으로 찍어라 어떤 모습을 찍어라. 이렇게 지시가 내려온다", "얘를 띄워라'라고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진 않는데, 얘는 어때? 분량 좀 늘리자 라는 식으로 말한다"
-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과 관련 제작진 증언
"문자 투표를 담당하는 PD가 따로 있었고, 그가 제3의 장소에서 문자 투표 결과를 부조정실에 전달했다"
"(조작을) 했다면 분명히 안 PD님을 거치지 않았을까. 메인 PD라 안 PD님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강했다. '프듀' 시즌1부터 하셨기 때문에 그분이 지시하는 대로 따르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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