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사재기 저격 논란 정리 → 저격한 가수? / 팬 지지 성명 / 사과문 발표 / 박경 누구? 등
'박경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 저격'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가요계의 '음원 사재기'를 비판하면서 가수들 실명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음원 사재기'는 음원 차트에서 순위를 올리기 위해 해당 가수나 관계자가 음원을 자비로 구입하는 부정적인 방법을 일컫는 말입니다.
박경은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적으며 실명을 거론해 공개 저격에 나섰습니다.
박경이 언급한 해당 가수들은 현재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박경의 언급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어서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가요계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으나 그 실체를 밝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의혹을 제기한 가수들 조차 부담을 안고 싶지 않았기에 실명 거론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앞서, 박경 외에도 음원 사재기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가수는 딘딘과 로꼬가 있었으나 이들도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었습니다.
11월 21일, 딘딘은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재기 의혹을 언급한 바 있었는데, 방송에서 딘딘은 "한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 순위가 95위 96위에 올랐다"며 "사실 요즘 사재기가 너무 많아서 차트가 콘크리트라고 불린다. 뚫리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로꼬는 지난 2월에 발표한 '오랜만이야'란 곡에서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돈으로 뭐든 사재 끼지 조작이 가능해 내 친구도 제안받은 적 있고 그걸 작업이라 부른데" 등 음원 차트 사재기 논란에 대한 가사를 담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많은 가수들과 가요계 관계자들이 ‘음원 사재기’를 비판한 적은 많지만, 이처럼 실명을 직접적으로 거론한 경우는 이례적이기 때문에 박경의 의혹 제기는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경이 저격한 가수
'박경 팬클럽 지지 성명'
11월 24일, 박경이 '음원 사재기'를 저격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박경 갤러리'는 이날 지지 성명을 내고 "이는 최근 많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부정부패 '프로듀스 투표 조작 사태'만큼이나 가요계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박경은 오랜 가요계의 병폐를 걷어내고자 스스로 어려운 길을 자처하는 소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박경의 소신 발언으로 인하여 향후 가요계에서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며 "언제나 올곧은 자세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이 되길 간곡희 희망한다"라고 박경을 지지하였습니다.
'박경 사과 → 실명 언급 죄송, 그러나 논란은 일파만파 ing~'
음원 사재기 실명 언급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박경이 해당 글을 삭제하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1월 24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경 트위터 게시물에 실명이 언급된 분들에게 사과한다”며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며 “이번 일은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트윗에 올린 것뿐이다.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리며 다시 한번 넓은 이해 부탁한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결국,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실명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 공식 사과하였지만, 언급된 가수들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고 진실 여부를 떠나 해당 가수들에게 적지 않은 이미지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경은 누구? → 뮤지션으로 불리는 실력파 아이돌 아이큐 156 실화?'
박경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의 가수입니다. 현재 인하대학교 연극 영화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로 그룹 내에서 리드 래퍼를 맡고 있습니다.
박경은 랩 실력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서 실력이 뛰어나서 가수 지아, 김연우, 김조한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였으며 단순히 아이돌 가수가 아닌, 뛰어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데뷔 전에 '홀케'라는 이름으로 언더 활동을 했으며 블락비가 데뷔하기 직전, 블락비를 탈퇴하고 다른 그룹의 리더와 프로듀서를 맡을 뻔했는데, 본인이 열흘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블락비에 남을 것을 알렸고 이로 인해 블락비에 남도록 허락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우여곡절 끝에 블락비에 합류하게 된 박경은 소속 그룹 블락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블락비 내에서도 독보적인 팬사랑으로 유명합니다.
박경은 머리가 좋은 뇌섹남으로도 유명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과학 영재로 불리던 박경은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여 문제를 풀며 비상한 머리를 보여주었고 '뇌 요미'(뇌섹남+귀요미)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문제적 남자 제작진의 권유로 멘사 시험을 봤고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 아이큐 156으로 아이돌 최초로 멘사 회원이 되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블락비로 활동 외도 2015년부터 솔로 가수 활동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솔로로 발표한 '보통 연애'와 '자격지심'이 음원 차트에서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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