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원 손흥민 비하 논란 '최희원 누구?'
축구 선수 최희원이 대선배 축구 선수 손흥민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최희원은 올해 나이 20세의 축구 선수로 전북 현대 유스팀 영생고를 거쳐 중앙대에 입학해 가장 주목받는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7세 이하 유스 시절 부터 U-18, U-19, 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지냈습니다.
최희원은 키 185cm, 몸무게 77kg의 탄탄한 체격으로 스피드가 좋고 강한 제공권 능력으로 팀에 기여하여 대학축구연맹전과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에도 추계연맹전, 전국체전,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하며 축구 유망주로서 주목 받는 선수입니다.
이런 축구 선수 최희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택시기사가 손흥민을 칭찬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그놈의 소농민 제발요"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다음 게시물에는 택시기사가 운전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네 기사님 말이 다 맞아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손흥민칭찬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소농민'은 사전 상의 뜻은 `한 가족끼리 경작하는 소규모의 농사를 짓는 농민`이지만, 발음이 유사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최희원이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이를 본 축구 팬들은 "실력 전에 인성교육부터 받길", "나중에 손흥민 얼굴을 어떻게 보려고", "최희원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다", "별 의미 없이 올렸단다"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이며 최희원을 비난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11월 27일 최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기재하였습니다.
최희원이 올린 사과문을 살펴보면, "경솔한 생각과 예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손흥민 선수와 팬분들, 그리고 택시 기사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어제저녁 개인 사정으로 택시에 탑승했는데 기사분께서 운동선수인 것 같다며 말을 걸어오셨고 대화를 나눴다"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라는 기능을 활용해 기사님의 말과 제 대답 등을 촬영했다. 별다른 의미 없이 올린 게시물이었지만 한 선수를 비하하는 뜻으로 비쳐 팬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셨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희원은 이어 "택시 기사님께도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문제의 영상을 내린 후 제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하였습니다.
그러나 최희원의 사과후에도 U-20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최희원이 현존 최고의 대한 민국 축구 선수로 꼽히는 '대선배' 손흥민을 깎아내렸다 사실에 축구 팬들은 여전히 분개하며 최희원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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