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홍민지 발언 태연 저격 논란
SM 연습생 출신 홍민지, '소녀시대 될 뻔했다.'
11월 29일, 소녀시대 태연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sm 연습생 출신 '보이스 퀸' 참가자 홍민지의 발언을 저격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 퀸'은 일반 주부들이 참가하여 노래 실력을 대결을 하는 주부 서바이벌 음악대결로 홍민지는 32세로 이 프로그램의 참가하여 'SM 연습생 출신'임을 밝혀 화제가 된 참가자입니다.
당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방송에 출연한 홍민지는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17년 전 SM 연습생 출신, 결혼 3년 차 홍민지입니다"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민지는 "소녀시대가 데뷔하는 거 보고 사실 눈물을 흘렸다. '내 자리가 저긴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히며 신랑이 '한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 그동안 원했던 무대에 서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며 신청을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홍민지는 본선 1라운드에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불렀고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방송 말미 가수 태진아가 크라운 버튼을 눌러 2라운드 진출에 아슬아슬하게 성공하며 방송은 마무리되었고 방송 후 홍민지는 SM 연습생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태연, '소녀 시대 언급 하지 마라'
방송 이후 11월 29일, 소녀시대 태연이 홍민지의 발언을 언급하며 홍민지의 ”소녀시대 될 뻔했다”는 주장들에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연은 11월 29일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우리 여덟 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부터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왔고 결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이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 번쯤 거쳐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또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28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에서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17년 전 SM 연습생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출연자 홍민지에 대한 항의로 해석됩니다.
태연이 홍민지의 발언을 두고 불쾌함을 표시한 가운데,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들은 '화제가 되기 위해 소녀 시대를 팔았다', '소녀시대는 팔지 마라'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민지에게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홍민지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방송 장치일뿐, 별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과한 비난은 자제하자”, “그냥 예능이다. 이제 과한 악플은 그만” 등이라며 악플을 자제하자는 의견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 태연 글 전문]
우리 여덟 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부터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 해왔고, 결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에요.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에요.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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