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갑질

◎유튜버 하늘 쇼핑몰 '하늘하늘' 갑질 논란

2020년 1월 22일, 유튜버 하늘이 갑질 논란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늘은 올해 나이 27세로 얼짱 출신 유튜버로서 채널 '오늘의 하늘' 쇼핑몰 '하늘하늘'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입니다.

지난 2020년 1월 17일에 자신을 유튜버 하늘이 운영 중인 쇼핑몰 '하늘하늘'의 전 직원으로 소개한 한 네티즌이 잡플래닛에 하늘의 갑질 내용에 대한 회사 리뷰를 올렸습니다. 이후 이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해당 회사인 하늘하늘 쇼핑몰의 대표로 있는 유튜버 하늘은 갑질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참고로 잡플래닛은 기업 리뷰, 연봉, 복지, 면접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익명으로 자신이 경험한 회사에 대한 평가 후기를 올릴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잡플래닛 리뷰 작성자는 "(평점) 1점도 아깝고 사장 뒤치다꺼리 다 받아주는 회사. 보여주기 식 회사", "잘못해도 잘못한 줄도 모르고 그냥 아부 떨면 다 용서해주는 회사"라며 하늘이 운영 중인 쇼핑몰을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쇼핑몰 CEO인 유튜버 하늘에 대해선 "직원을 본인의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 "혼자만 공주, 직원은 자기 셔틀. 직원 무시하는 건 기본"이라며 끝으로 "착한 사장 코스프레 좀 그만해달라. 보는 직원들 속 터진다"라고 폭로하며 하늘이 운영 중인 쇼핑몰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2019년 12월 26일에도 또 다른 네티즌도 해당 회사 리뷰를 작성하였는데,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 때리는 인성은 어디서 배운 거죠"라며 하늘의 갑질을 비판했었습니다.

현재 해당 후기 글에 대한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퇴사율이 91%로 매우 높은 점, 기업 평점이 1점으로 낮은 점 등이 리뷰를 쓴 전 직원의 주장한 갑질 의혹에 신빙성을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현재 하늘은 갑질 의혹에 대한 비난과 비판으로 유튜브 채널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댓글을 통해 "잡플래닛 후기가 사실이냐"는 댓글에 하늘은 "저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답을 남겼습니다.

또한 퇴사율이 높은 점에 대해 “화장품 제조·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자체 물류창고가 변색, 변질이 쉬운 화장품 보관 적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여, 화장품 적재에 최적화된 3자 물류(3pl)로 이전 과정에 기존 물류 직원 분들이 퇴사/3pl업체로 이직하시는 과정에서 생긴 퇴사율”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갑질의혹 논란은 더욱 불거지고 있으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