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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악플 비난 쇄도 어린 축구선수에게 제발 그러지 말자!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충분히 잘했다.

by 보노보TV 2019. 6. 16.

U-20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입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예선 통과도 힘들다는 처음에 기대와는 달리 이악물고 뛰던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 있는 모습으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내며 다가오는 한국 축구의 희망적 미래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결승전이 아쉬웠지만 이강인(발렌시아)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 골든볼 수상하여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유망주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엄원상, 이광연 등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을 발굴했다 점을 볼 때 우승만큼이나 값진 성과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성적과 결과물에도 불구 하고 대회가 끝난 후 악플러들이 대한민국 전세진, 김정민, 김현우등 일부 선수들에게 악플을 달며 비난하고 있습니다.특히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드필더로 뛴 김정민 SNS에 악플과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듯 뛰었다”, “설렁설렁 경기했다” “군대가 면제돼 동기가 없다” “그럴 거면 한국에 걸어와라” 등 김정민의 결승전 경기력을 탓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김정민 선수는 1999년생으로 181cm의 신장을 보유한 미드필더로, 오스트리아의 FC 리퍼링에서 뛰고 있으며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롱패스와 킥력으로 ‘제2의 기성용’이라는 별명도 얻을 정도로 한국 미드필더 포지션의 유망주로 기대받고 있었습니다. 기대주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 김정민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수비 시 대처능력과 수비 상황에서 기동력이 아쉬웠던 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정민 선수는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적인 위치에서 경기할 때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공격적으로 기여하는 등 잘한 부분도 있으며 이점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강인에 집중된 수비 견제를 피해 플레이메이킹에 가담하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결승전에서 후반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한 김정민은 공을 좌우로 전개하며 분위기 반전에 힘을 보탠 건 사실입니다. 단면적으로 수비적으로 못한 부분만 놓고 비난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난하는 사람들은 하나만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김정민선수 또한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주역이란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FIFA 주관 대회 2위는 그간 남자 성인, 연령별 대표팀 통틀어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김정민은 수비적인 임무에서 부족했지만 공격적인 능력으로 팀에 기여했다는 점도 잊지 많아야 합니다.  

 

김정민 선수는 이번 대회 내내 기대에 못 미친 건 사실이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의 중원을 책임질 유망주 중 한 명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있다면 한국 축구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선수는 감독의 전술에 따라 역할과 포지션을 받고 경기 당일의 컨디션 등 변동적인 상황에 따라 능력의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비난보다는 격려가 필요할 때라는 것입니다.

FIFA U-20 월드컵은 유망주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서 선수로서 검증받고 인정받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검증과 동시에 경험을 하는 무대입니다. 이번에 뛴 국가대표팀은 고작 18살, 19살, 20살 선수들입니다. 10년에서 15년은 더 뛸수 있는 어린 선수들입니다. 이번 대회서 못했다고 실패한 선수가 되고  커리어가 끝나는 선수들이 아닙니다.

못하고 실패한것을 경험 삼아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이런 선수들에게 비난을 해야겠습니까? 실패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야지 상처와 낙인으로 남아서 되겠습니까? 

비난과 댓글로 어린 선수들에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한 번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할 일은 못한 선수를 찾아내 비난하며 마녀사냥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응원하는 것이 맞는 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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