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 김형우 대표

◎박은영 ♡ 김형우 대표

남편 트래블 월렛 김형우 대표 프로필
라디오 생방송 프러포즈 이벤트 화제
박은영 아나운서 프로필

김형우 트래블 월렛 대표 프로필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3년 열애 끝에 결혼한 지 11개월 차 부부입니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남편인 김형우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로 핀테크 회사 트래블 월렛의 대표입니다.

두 사람은 방속국 지인인 윤지영 아나운서에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하였고 사랑을 이어오던 중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형우 대표는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8년 이상의 외환 운용 경험을 쌓은 유망한 사업가로 업계에서 건강한 마인드에 곧고 바른 성품의 ‘훈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형우 대표가 운영하는 핀테크 회사 트래블 월렛은 앱을 통해 국내 최저 환율로 24시간 원하는 때에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미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태국 바트화를 환전, 인천공항에서 실물 수령하게 해주는 회사입니다.

트래블 월랫은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시 4개월 만에 월 거래액은 30억을 넘으며 성공을 이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형우 대표 라디오 생방송 프로포즈 화제

박은영 아나운서의 남편 김형우 대표가 결혼 당시,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깜짝 프러포즈를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박은영 아나운서는 결혼 당일에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KBS Cool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방송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기상청과 전화를 연결하였는데, 전화를 받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박은영 아나운서의 남편 김형우 대표였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가 남편 김형우에 감짝 이벤트를 받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전화를 받은 김형우 대표는 방송을 통해 “제가 준비한 편지를 읽어주고 싶다. 공영 방송을 사적으로 사용하게 돼서 죄송하다”라고 양해를 구하고 “안녕. 표범. 나야. 갑자기 이렇게 전화해서 놀랐나? 워낙 강심장이라서 안 놀랐겠지. 오늘 우리 결혼한다. 아직 현실감이 없고 어리벙벙하다. 항상 여유 없고 휴식 없이 살아온 나에게 여유와 휴식을 줘서 고맙고 분노만 가득하던 나에게 기쁨과 행복만 줘서 고마워”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바쁘다는 이유로 결혼준비 혼자 다하게 만든 것도 미안해. 노년에 70살 넘어서 다 갚을게.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오래 살자는 말이야. 앞으로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을 거야. 기쁜 일도 있고 화나고 슬픈 일도 있을 거야. 어떤 일이 와도 같은 편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잘못했을 때만 사랑한다고 해서 사랑한다고 하면 뭐 잘못했냐고 묻는데 지금 잘못한 것 없다. 진짜 사랑하고 몰디브 가서 유니콘 튜브 타고 놀자”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당시, 방송에서 예비 신랑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 이벤트에 눈물을 쏟으며 “이따 만나자. 너무 고맙다. 사랑합니다.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당시, 남편에게 박은영 아나운서가 라디오 방송에서 전화 연결을 부탁했는데, 남편이 거절하였고 거절한 이유가 남편이 몰래 준비한 프러포즈 이벤트 때문인 것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감동적이다', '남편이 로맨티스트네', '훈훈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큰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 프로필

박은영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에 KBS 소속 전 아나운서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하여 예중 예고를 거쳐 이화대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사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무용 말고는 다른 길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막연하게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우연히 CPA 시험 준비를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뚜렷한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자신감 하나만 가지고 아나운서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심한 후 아카데미, 스터디 등에서 미친 듯이 공부하는 피나는 노력 끝에 2007년에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습니다.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16년 7월 25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는 평일 저녁 앵커로 첫 뉴스 진행을 하였고 같은 해 2017년 5월 21일부터 2017년 9월 1일까지는 KBS 아침 뉴스타임을 진행했으며 2013년부터 진행한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를 진행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