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프로필

◎지원이 프로필

지원이가 멤버로 활동한 트로트 그룹 '오로라'는?
효녀 지원이로 화제가 된 이유는?
지원이 성희롱 사건 전말은?

지원이 프로필

지원이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에 트로트 가수입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주목받았고 이와 더불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절대 동안 미모와 20대 못지않은 몸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원이는 어렵게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딸만 셋을 둔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영주와 안동시 등 경북에서 성장했고 영주 과학고를 졸업 후 관동대 사회체육학과를 중퇴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체격이 좋고 운동신경이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육상과 연식 정구 선수로 활동하기도 하였고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대학도 체육학과를 지망해 유도 유단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어렸을 때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169cm에 키에 근육질에 탄탄한 몸매는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원이는 데뷔전부터 박달가요제 대상, KBS 1TV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 연말 결선에서 장려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가창력을 미리 인정받았고 이후 2012년 9월, 첫 음반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지원이는 정통 트로트부터 세미트로트까지 다양하게 소화가능하고 트로트와 댄스를 접목한 ‘댄스 트로트’로 큰 인기를 얻었고 올해 방송된 TV조선 ‘미스 트롯’에 출연 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원이는 군부대에서 150회 이상 공연을 할 정도로 장병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며 트로트계의 군통령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한 방송에서는 아이돌계 군통령이라 불리는 걸스데이와 ‘군통령’ 겨루는 저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가수 활동외에도 전국 TOP 10 가요쇼를 4년 간 진행하였고 각종 CF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엔터테이너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원이가 멤버로 활동한 트로트 그룹 '오로라'는?

지원이는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는 기존 걸그룹과는 다르게 트로트 장르를 선택하였고 2010년 1집 앨범 '따따블'로 데뷔하며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차별성을 추구하며 활동하였습니다.

멤버 개인 사정등에 이유로 2011년 트로트 그룹 오로라는 오로라 1기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던 정은을 제외하고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하면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였고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이가 2기 멤버로 합류하여 조아, 아영, 검지, 정은과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로라는 타 걸그룹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였고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되면서 무명생활을 하였고 이에 지원이는 그룹 탈퇴 후 솔로로 전향하였습니다.

효녀 지원이로 화제가 된 이유는?

지원이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어머니를 병간호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효녀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 시절, 식당을 운영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난치병에 걸리면서 지원이는 학업을 포기하고 병간호에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자가 면역 결핍증이란 희귀병을 앓기 시작해 곧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렸고 이때부터 지원이는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뒤치다꺼리를 위해 처음으로 보호자가 되어 병원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병을 고쳐보고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서울의 유명 종합병원에서 임상실험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약의 임상실험이어서 부작용도 많아 고통스러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공연히 어머니만 고생시킨다는 자책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히 그녀의 어머니는 놀랍게도 신약의 효과를 보고 2년 만에 퇴원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원이 성희롱 사건 전말은?

가수 지원이는 과거에 가수 현진우의 '성희롱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가수 현진우는 지난 2019년 8월 14일, 광주 MBC 라디오 '놀라운 3시'의 '현진우의 썰 트로트' 코너에서 가수 지원이를 언급하며 미투를 인지하고도 문제가 되는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현진우는 지원이를 "하체 예쁜 가수. 하체가 단단한 가수"라고 소개한 후 "남의 노래 소화를 잘하는 가수다. 또 퍼포먼스가 좋고, 몸매가 남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섹시한 몸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진우는 "우리 남성분들. 이 방송을 듣고 계신 남성분들은 정신 차려야 한다. 여성분들의 몸매가 보이는 게 결코 진실은 아니더라"며 "현대의학의 기술, 현대 패션의 기술이 얼마나 좋냐면 예를 들어 힙이 없으면 힙을 업을 시켜준다거나, 힙을 조금 빵빵하게 해주는 그런 제품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진우는 다시 지원이를 언급하며 "왜 이 말을 하느냐 하면 나도 아직 내가 지원이의 허벅지를 톡 찔러보지 않아서 과연 이게 진짜 살인지, 아니면 그 안에 어떤 쿠션이 있는지 아직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가 꼭 한 번 쯤은 접촉을 한 번 해보고, 이게 미투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라며 "'이것이 진실인지 가짜인지 만져봐야 쓰겠다. 가시아냐'라고 해봐야겠다. 이 하체가 탱탱하지 않나. 절대 치마를 안 입지 않나"라고 성희롱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여성의 몸매를 방송 소재로 사용해 노골적으로 평가한 점과 '만져봐야 알겠다'등 단순 성희롱을 넘어 성추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언을 하였고 직접 '미투'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등 성희롱 가능성을 인지하면서도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월 23일에 '놀라운 3시'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0조(양성평등) 제4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 징계 벌점 4점이라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