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스택스(바스코) 전 부인이자 배우 박환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언론매체에서 빌스택스(바스코)가 6월 초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배우 박환희가 지난 2019년 4월 SNS 라이브 방송에서 빌스택스와 관련한 언급을 했고, 이와 관련해 빌스택스(바스코)가 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SNS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을 비방했다고 주장하며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한 박환희는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 원의 양육비를 보내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5000만 원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박환희 누구?
박환희의 나이는 1990년생으로 나이는 30세입니다. 박환희는 164cm 키의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인터넷 쇼핑몰계 송혜교’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피팅모델로 활동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환희는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로 데뷔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KBS2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은비를 괴롭히는 여자 일진인 경진 역으로 출연해 악랄한 포스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데뷔 후 박환희가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계기는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서입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의료봉사단 막내 간호사 최민지 역을 맡아 밝고 깨끗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박환희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서 활약했고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서는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원(임시완)을 사랑하는 왕단역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박환희는 지난 8월 15일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에서 진행된 제 73주년 광복절 및 정부 수립 70주년 경축식(이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맹세문을 이목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박환희의 외조부 하종진 선생은 독립유공자로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에 힘썼다. 1922년에는 대구고등보통학교의 동맹휴업을 주도하다 구속되어 고문을 받기도 한 인물입니다. 독립 유공자의 후손인 사실이 알려지며 당시 박환희는 화제가 되었습니다.
◎래퍼 빌스택스(바스코) 결혼 → 이혼
박환희와 바스코는 2009년 래퍼 엘리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었습니다. 당시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던 박환희는 2009년 래퍼 엘리의 소개로 만난 9살 연상의 '저스트 뮤직'소속 래퍼 빌스택스(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하였고 성격 차이를 이유로 1년 5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당시 빌스택스(바스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4kg의 바스코 2세"라는 글을 남기며 박환희가 현재 임신 3개월인 사실을 알렸고 속도위반으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이혼 당시 빌스택스(바스코)는 이혼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게 되어서 부부로써의 연을 끊은 것이다"이라고 밝혔습니다. 빌스택스(바스코)는 박환희와 이혼 소식을 SNS상에 밝히는 것에 대해 "아직 우리는 공식적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 이혼에 대해 많은 추측과 헛소문이 들려왔다"며 "그런 것들 신경 쓰고 살지 않았는데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어 "섭이(아들) 엄마 아빠로서 충실하고,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아들이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써는 충실하게 살고 서로에 좋은 사람으로 지내고 있다"며 "저희도 힘들고 훗날 아들이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빌스택스(바스코) 여자 친구가 박환희 저격
과거에 박환희는 이혼 후에도 SNS를 통해 자신이 싱글맘임을 알렸고 아들에 대한 사랑이 변하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당시 신인배우로 활동 중인 박환희가 SNS상에서 싱글맘임을 당당히 공개하자 '용기 있는 사진이다. 응원한다', '정말 보기 좋은 모자다', '늘 응원하고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우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의 삶을 응원한다' 응원의 물결이 일었습니다.
그러던 중 박환희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찍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추"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 후 과거 래퍼 빌스택스(바스코)와 교제 중이던 여자 친구 이모 씨가 전 부인인 박환희를 공개 비난하여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빌스택스(바스코)의 여자 친구 이 씨는 2018년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스코와 함께 직은 사진을 비롯, 바스코의 아들 형섭 군과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바스코의 여자 친구 이 씨는 "사실 전 아들만 셋"이라며 "큰 아들 동열, 둘째 XX, 막내 루시(반려견). 남자 복은 타고났나 봐요 제가"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바스코의 여자친구 이 씨는 "누가 그런 던데 XX이 사진 찍는 걸 싫어한다고? 아니 XX 이를 봤으면 얼마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바스코의 여자 친구 이 씨가 바스코의 전 부인인 박환희를 저격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이후 빌스택스의(바스코) 여자 친구 이 씨는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라고 쓴 것 맞다. 박환희가 내 전화를 안 받는다"라며 "그래서 글을 올렸다"라며 박환희의 실명을 밝혀서 화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