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논란 후 심경 고백 (FT. 인터뷰)
구혜선이 안재현으로 추측되는 호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을 향해 폭로전을 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앞서 공개한 호텔 사진을 돌연 삭제하였고 엇갈리는 여론 속에서도 꾸준하게 인스타그램에 폭로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심경 고백글을 게시하였습니다.
구혜선이 게시한 심경 고백 글을 살펴보면, "살면서 그(안재현)는 결혼 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 외도로 의심되는 정황들도 알게 했으며 주취 중 폭력 또한 가했음에도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을 거라 생각하는지 이상하다"며 "그 역시 나를 인내했을 테지만 그를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 통보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회사와 오랫동안 이혼 준비를 한 사실을 안 사람이 느낄 배신감이 어떤 것인지 나는 그것을 계속해 SNS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혼 소송은 진행중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라고 그동안 안재현의 사생활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안재현을 향한 애정도 이미 바닥났다고 강조하며 폭로전을 끝내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혜선이 논란 후 언론사 인터뷰 내용
“친정엄마가 뇌종양 진단을 받은 상황에서 안재현이 이혼 발표를 서두르자고 했다”
“행여 엄마가 충격받을 수 있으니 언론 보도를 일주일만 미루자고 했는데 (안재현이) 거절했다”
“그때 안재현에게 많이 실망했다”
“안재현이 이혼과 관련된 부부 문제를 소속사와 상의 하고 있었다”
“3년간의 부부생활이 허무하게 느껴졌다”
"내 억울한 상황을 알리는 방법은 SNS밖에 없었다"
“내가 평범한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걸 안다”
“오랫동안 연예인으로 살아오면서 많은 일을 겪었다”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지고 괜찮아진다는 걸 알기에 대중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어떤 면에서는 평범한 성격이 아니다.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면서 보통의 직장인들과 다른 라이프스타일로 살아왔다”
◎구혜선 호텔 사진공개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호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재킷 사진입니다.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습니다. 표기된 날짜는 음원 발표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사람이 호텔 가운을 입고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얼굴은 나오지 않아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구혜선이 공개하려고 했던 사진이라고 밝혀 네티즌들은 안재현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혜선은 9월 4일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라며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내 귀에 많이 들려온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이혼사유가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구혜선은 "안재현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견했고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라고 밝혔었습니다.
사진에 대해 안재현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당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 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혜선은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 혼인 관계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구혜선의 폭로로 인해 안재현과 드라마를 같이 촬영하고 있는 배우 오연서, 김슬기가 안재현의 내연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면서 오연서 측은 명백한 허위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구혜선이 논란 이후 한 달여 만에 해당 사진을 공개하면서 또 한 번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배우 오연서 구혜선 주장 반박 정리 글
한편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혼인 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돼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혜선 소속사 문자 공개
구혜선은 '호텔 사진'을 공개하기 전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촉구하는 문자를 먼저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구혜선은 10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8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10월이다"라며 HB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 내용을 살펴보면, "안재현 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 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혜선은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 없이 저는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 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일까요.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 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인먼트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혜선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는 누구?
◎구혜선 안재현 폭로 및 주장 정리 글
※구혜선 안재현 1차 폭로 및 주장 ▼▼▼▼▼
※구혜선 안재현 2차 폭로 및 주장 ▼▼▼▼▼
※'홍콩 시위' 참여한 배우 주윤발 화제 주윤발이 인성 끝판왕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