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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핫이슈

윤정희

by 보노보TV 2019. 11. 10.

◎윤정희 →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 / 결혼 / 연애 / 알츠하이머 / 리즈시절 등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고백

1960년대 최고 여배우라 불리던 윤정희가 10년째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8일, 윤정희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이자 배우인 윤정희가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 백건우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백건우는 "윤정희에게 10년 전 시작된 알츠하이머 증상이 심각해졌다. 안쓰럽고 안된 그 사람을 위해 가장 편한 환경을 만들어줬다"며 "연주복을 싸서 공연장으로 가는데 우리가 왜 가고 있냐고 묻는 식이었다. 대답을 해줘도 도착하면 또 잊어버렸다"며 "무대에 올라가기까지 한 100번은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라고 병세가 악화되었음을 밝혔습니다.

리즈 시절, 배우 윤정희

이어 "무엇보다 본인이 너무 힘들어했다. 특히 연주 여행을 같이 다니면 환경이 계속 바뀌니까. 여기가 뉴욕인지 파리인지 서울인지. 본인이 왜 거기 있는지를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 초 한국에 들어와 머물 곳을 찾아봤다. 도저히 둘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너무 알려진 사람이라 머물 곳을 찾기 쉽지 않았다. 그때 고맙게도 딸이 돌봐줄 수 있겠다 해서 옆집으로 모든 것을 가져다 놓고 평안히 지낸다. 지금은 잘 지낸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윤정희는 최근 자녀와 동생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이고 요리하는 법도 잊고, 밥 먹고 나면 다시 밥 먹자고 하는 정도까지 악화되어 프랑스 파리에서 딸과 함께 머무르며 요양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윤정희 병세 관련 포털 기사 댓글엔 "용기와 건강을 잃지 않기를 같이 기도한다", "꼭 극복되었으면 좋겠다",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났다", "살면서 이보다 아름다운 커플을 본 적이 없다"라며 많은 이들이 윤정희와 그의 가족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리즈시절, 배우 윤정희 '1960년대 최고의 여배우로 평가받는 이유'

윤정희는 1944년생으로 올해나이 75세에 배우입니다. 한국 영화의 황금기로 불리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고 단역 혹은 조연부터 시작한 문희, 남정임과는 달리 첫 영화부터 주연을 맡으며 1967년, 영화 청춘극장의 오유경 역할로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남정임·문희와 함께 1960년대와 1970년대 여자 영화배우 트로이카로 불렸고 1968년에 영화 '내시', '천하장사 임꺽정', '일본인', 1969년에는 '독 짓는 늙은이', '팔도 사나이'를 흥행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윤정희의 젊은 시절 모습만 봐도, 청순함,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미모로 유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하게 미모로만 인기를 얻은 배우가 아니라, 많은 작품에서 폭넓은 배 역폭과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영화사에 굵직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시, 젊은 여배우가 맡는 통상적인 역할은 청순가련형과 요부형 이 두 가지 역할이 대부분이었는데, 윤정희의 경우에는 이 두 역은 물론이고, 백치미까지 능숙하게 연기하여 단순히 트로이카들과 비교할 수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배우 윤정희는 지금까지 330여 편에 출연했으며 마지막 작품인 2010년 영화 '시'(감독 이창동)에 출연하여 만 66세인 2010년에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본인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윤정희 연예와 결혼 

윤정희는 1972년 독일에서 뮌헨 문화올림픽과 오페라 '심청이'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인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서 남편 유명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당시 행사후 회식에서 젊은 친구들만 모여서 따로 맥주를 마시러 갔는데, 적극적이고 잘 놀던 다른 유학생들과 달리 수줍음을 많이 타고 말도 적었던 백건우가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백건우가 윤정희에게 꽃 선물을 건넸고 서로에게 호감이 생겼으나 윤정희가 국내 일정 때문에 귀국하면서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윤정희 백건우 부부

이후 윤정희는 배우 생활을 잠시 접고 1974년에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한국 교포 식당에 들렀다가 백건우와 재회하였다고 합니다. 둘은 연락을 한 적도 없었는데 우연히 2년 만에 만난 것이었고 이를 계기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두사람은 언론에 알려지지 않기 위해 차에서 내릴 때도 다른 방향으로 내리는 등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였고 심지어 부모님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비밀스런 사랑을 키워 가던 중, 백건우가 같이 집을 마련해 살자고 제안했고 윤정희는 처음엔 결혼 전에는 그럴 수 없다며 거부했으나 사랑이 커지자 곧 몽마르트르 언덕에 작은 방 하나를 얻어 동거 생활을 시작하였고 결국 1976년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두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역대급 예술인 부부로 큰 화제를 모았고 프랑스에서 문화 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으며 결혼 후에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는 금슬이 매우 좋은 '잉꼬부부'로 연예계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

백건우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3세의 피아니스트입니다.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끊임없이 연구하는 태도로 인하여 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연주자입니다.

백건우는 어린시절, 피아노 신동으로 주목받았고 10세에 불과한 나이로 국립 관현악단과 함께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재능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이후 주변의 권유로 1961년에 줄리아드 음대로 유학하여 로지나 레빈을 사사하였고 어려운 형편에 떠난 유학길이라 힘들게 학업을 이어갔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줄리아드에서 대학원까지 마친 백건우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빌헬름 켐프를 사사하게 되었고 빌헬름 켐프와의 인연은 백건우의 연주자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 하였습니다.

빌헬름 켐프의 지도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간 백건우는 1971년 나움버그 콩쿠르(Naumberg Award)에서 우승, 1969년 리벤트리트 콩쿠르(Leventritt competition)의 결선에 올랐으며, 같은 해에 부조니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풍부한 레퍼토리와 서정적인 피아니즘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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