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결혼

◎이상미 결혼(재혼) → 이혼 / 전 남편 / 방송인 최욱 소환된 이유 등

11월 11일, 그룹 익스 출신의 가수 이상미와 일반인 4살 연하에 예비신랑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이상미는 예비신랑과 대구의 수영장에 회원으로 처음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미는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만나 큰 의지가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만난 곳이자 이상미의 고향인 대구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수 이상미 누구?

이상미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에 가수입니다. 대구 동북 고등학교를 거쳐 경북 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경북대 대학시절인 2005년에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연합 스쿨밴드로 결성된 익스(Ex)의 보컬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곡 '잘 부탁드립니다'으로 하루아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전국의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익스의 보컬이었던 이상미는 아름다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 밴드의 독창적인 사운드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도 외모가 AOA의 전 멤버인 초아와 상당히 닮아 팬들은 초아의 5년 후 모습으로 보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했습니다.

한편, 익스 이후로는 대학가요제는 대중적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고 익스는 대학가요제의 전성기를 이끈 마지막 스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후 2007년 첫 음반 ‘연락 주세요’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서 쉐리 역으로 출연하였고 지난 6월 대구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 '그날 이후로'를 열어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SNS에 "대구에서 요가 레슨을 하고 있다"라고 가수 외에 자신의 제2의 삶을 공개하였고 요가로 다져진 이상미의 몸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상미 영화감독 전 남편

이상미는 2014년에 영화음악감독 정 모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결성된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호감을 느끼고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일정기간의 별거 기간을 거친 후 1년여 만에 합의 이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미의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측근들에 따르면 "결혼 1년 만에 서로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가 발견됐고, 일정기간의 별거 기간을 거친 후 올해 초 합의 이혼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미 전 남편도 아닌 방송인 최욱이 화제가 된 이유는?

가수 이상미의 결혼에 방송인 최욱이 강제 소환되었습니다. 최욱은 8월 27일,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상미의 결혼소식에 전남편도 아닌 방송인 최욱이 강제 소환된 이유는 ‘최욱이 호감을 드러내면 상대가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네티즌들의 발언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최욱이 과거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이상미에게 호감을 드러낸 것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최욱은 가수 이상미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이에 이상미가 ‘오라버니’라고 선을 그었고 이어 최욱이 이상미는 잘생긴 오빠들한테는 ‘오빠’라고 불렀다”며 섭섭함을 드러내서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욱은 통역사 안현모의 결혼 때도 강제 소환된 적이 있는데, 한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마치 연인으로 발전할 것 같은 묘한 기류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안현모에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최욱을 걱정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최욱이 호감을 드러내면 상대가 결혼하는 일이 반복되자 가수 채은정도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최욱이 ‘매불쇼’에서 “저는 사실 채은정 씨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방송인 최욱 누구?

최욱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에 방송인입니다.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팟캐스트계에서는 유명인사입니다. 팟캐스트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유머감각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예능감과 뼈만 노리는 촌철살인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