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무한도전 폭로
→ 사건 전말 / 피해자 A양 심경 고백 인터뷰 / 유재석 해명 등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다른 연예인 성추문을 폭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18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방송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이번에 폭로할 분은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다. 바른 이미지로 유명한 분이다. 여러 제보를 받았는데, 김건모랑 굉장히 친한 사이이며 "제가 폭로를 하는 이유는 연예인들의 이중성, 방송에서 어떻게 포장되는지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워낙 민감하고 끔찍한 내용이 담겨 있어 듣기 전에 주의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자신이 유흥업소에서 일을 했다고 주장하는 A 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A 씨는 "자신이 근무한 유흥업소에서 모 유명 연예인이 물수건을 이용해 유사 성행위를 했고 당시 '무한도전'에 나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용호 전 기자는 해당 인터뷰에 대해 "대한민국 연예계가 폐쇄적인 면이 있다. 연예인, 기자, 연예기획사까지도 한통속이다. 공개하는 것은 김건모의 범죄행위에 대해 침묵하거나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다"라고 인터뷰를 폭로한 이유를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이분이 (폭로한 피해자) 먼저 제보를 했고 고소까지 할 용기는 아닌데, 그래도 연예인의 실체에 대해서 밝히고 싶었다"라고 피해자 A양이 폭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의 무한도전이 실검의 오르고 있는 상황인데, '무한도전'에 출연한 문제의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집중되며 논란이 일고 있어서 앞으로 연예계의 큰 파장을 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와 반대로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피해 여성 A 씨의 인터뷰 끝부분에서 ‘무한도전’을 언급한 부분을 공개한 것이 김건모 폭로 등으로 세간이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다분히 의도적으로 ‘무한도전’과 부연 설명을 노출하며 혼란을 의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한 도전' 팬클럽 공식 성명
유튜브 채널 '가세연'측이 MBC '무한도전' 출연 연예인의 성추문 의혹을 폭로한 가운데, '무한도전' 갤러리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무한도전 갤러리는 "제보한 여성의 말에 따르면 무한도전에 나온 것..."이라고 한 것이기에 무한도전 고정멤버가 아닐 수 도 있다. 그렇기에 무한도전의 고정멤버가 사건에 연루된 것 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멈춰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무한 도전' 출연 연예인 성추문 폭로한 여성 A 씨 심경 고백 인터뷰 (2019년 12월 18일)
A 씨: "자위를 계속했던 게 유명했다고 하더라고요"
김용호 연애 부장: "약간 어이가 없어서 그러는데, 그러면 자기가 와서 아가씨들 앞에서 자기가 혼자 XX를 해요?"
A 씨: "물수건을 달라해서 물수건으로 자기 거기를 닦고....."
A 씨: "그 당시 거기에 있는 아가씨들도 다 알았던 것 같고, 새끼 마담이랑 대마도 다 알았는데,
저는 그냥 놀랬던 것 같아요."
A 씨: "저는 이제 제가 그때 당시 초짜니깐...... 새끼 마담이랑 대마도 다 알았는데, 저는 그냥 놀랬던 것 같아요."
A 씨: "왜냐면 그때 당시 무한도전에 나온 것....."
●'무한 도전' 유재석 해명 '나 아니다'(12월 19일)
가세연 측이 김건모에 이어 또 다른 연예인의 성추문을 폭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연예인으로 지목되었던 유재석이 해명하였습니다.
유재석은 가세연 측의 성추문 방송으로 인해 '무한도전' 출연자라는 점과 평소 바른생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점 등에 이유로 해당 연예인으로 추측되었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2019년 12월 19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국요리 음식점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 도중, 가세연측이 폭로한 연예인으로 지목된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제가 실시간 검색어에도 뜨고 주변에서도 그 인물이 아니냐고 연락이 와서 당황했다"며 "저는 물론 아닙니다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기회가 나서 얘기드린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라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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