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스펙

◎김요한 스펙

김요한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로 배구 선수입니다. 2m 가까운 키에 배우 강동원닮은 얼굴로 대학시절부터 끌고 다녔던 여성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전성기 시절 김요한의 장점은 보다시피 타고난 신장에서 나오는 파괴력 넘치는 공격력과 강한 서브로 상대로 출전하여 매경기에서 50%이상의 공격 점유율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김요한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손이 크다는 이유로 배구부 감독의 권유로 배구를 시작했으며, 광주전자공고를 거쳐 인하대학교 시절부터 팀의 주 공격수로 활약했고 전국 대회 4관왕을 이끌었습니다.

국가대표에 뽑힐 정도로 손꼽히는 유망주였던 김요한은 2006년에는 대학생신분으로 국가대표로 착출되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후 V-리그 사상 최고의 드래프트로 2007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아 LIG손해보험에 입단하며 프로리그에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시즌인 2007-08 시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포지션은 윙리시버로 실제도로 팀과 국가대표에서 궂은 일을 마다않고 열심히 뛰는 선수로 알려져있습니다.

2011~2012년 시즌에는 팀의 주장을 맡았고 김요한은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코너에 몰렸을 때 유일한 버팀목으로 평가 받는 선수였습니다.

▶김요한 연이은 부상 → 이적 → 악재속 'FA 실패' → 은퇴 고민

김요한은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던 2011~2012 시즌을 제외하고는 2010년도 부터 한 시즌 전체를 소화했던 게 손에 꼽을 정도로 부상을 달고 살았습니다.

이토록 김요한이 부상을 달고 살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유리몸이라기 보다는 항상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과 동시에 혹사 당했고 부상이 왔을 때 완전히 회복되기를 기다릴수 없어서 몸 밸런스가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뛰다 보니 연달아 부상을 거듭 당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후 무릎, 허리, 손등에 차례로 부상을 당하며 뛰어난 탄력과 순발력을 잃고 말았고 결국 V리그 남자부 최고의 토종 거포였던 김요한은 2012-2013 시즌 312득점, 2013-2014 시즌 263득점에 그치며 '잘생겼지만 평범한 선수'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 김요한은 KB손해보험 스타즈 구단에서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구단으로 김요한 선수는 이적하였고 OK저축은행의 주전센터로 출전했지만 부진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십수 년을 날개 공격수로 활약했던 김요한에게 센터 변신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2019년 프로에서 12번째 시즌을 마친 김요한은 생애 3번째 FA자격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LIG와 KB손해보험의 주공격수로서 인정받았던 지난 두 번의 FA 상황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OK 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서 센터 변신에 실패한 김요한은 왼쪽 공격수를 맡기기엔 수비와 서브리시브가 부족하고 오른쪽 공격수로 활약하기엔 폭발력이 이제는 떨어지는 상태로 평가 받았습니다.

조커 역할 정도로는 여전히 활용가치가 남아 있지만 연봉 4억원이 높아 선뜻 어느팀도영입에 나서기도 쉽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김요한은 FA 계약 기간동안 그 어떤 구단과도 계약하지 못했습니다. 2019-2020 시즌이 끝날 때까지 김요한 선수는 경기를 뛸수 없게 되었고 한 시즌을 통째로 쉬게 되었습니다.

김요한은 수 년간 V리그 최고의 토종 거포로 불렸음에도 시즌을 뛰지 못하는 '비운의 거포'로 남았고 지난 방송을 통해 은퇴를 언급 한것으로 봤을때 프로 데뷔 13년 만에 선수생활의 은퇴의 기로에 서있으며 본인 스스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구선수 김요한 스펙 → 뭉쳐야 찬다' 새 멤버

지난 2019년 7월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예고편에서는 새 멤버의 모습을 공개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 예고편에서 안정환은 "평균연령 48세를 줄여줄 젊고 멋진 분을 모셨다"라고 소개했고 훤칠한 키의 새 멤버를 보고 김성주는 'OO계에 강동원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건장한 체격에 힘까지 갖춘 새멤버는 딱밤때리는 기술로 호두를 격파하고 한힘한다던 이만기를 비롯해 레전드들을 힘을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뭉쳐야 찬다' 새멤버가 배구 선수 김요한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측은 김요한이 최근에 JTBC 예능프로그램에 '찰떡 콤비'에 출연하여 문성민과 함께 콤비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신빙성을 더하고 있으며 김요한의 뭉쳐야 찬다 합류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