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 박시은 입양

◎진태현 ♡ 박시은 → 결혼 / 딸 / 입양 이유 / 선행 등

▶진태현 ♡ 박시은 열애와 결혼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1년에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호흡을 맞춘 후 이 드라마가 계기가 돼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시작했고 연인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종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는데,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합니다. 교제를 시작한 박시은과 진태현은 서울 모처의 교회를 함께 다니며 믿음과 사랑을 동시에 키워왔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 모두 결혼 적령기의 나이인 만큼 결혼까지도 염두에 두고 진지한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5년간에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신혼여행 대신 제주도 봉사활동을 떠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후로도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SNS를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재능기부로 복음의전함 광고 선교 캠페인에 동참해 마음을 전달했고 밀알복지재단과 텐박스가 함께하는 국내아동결연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희망 나눔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어버이날 나눔의 집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를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이전에도 위안부 역사관, 나눔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랑을 전달했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재능기부는 물론 라이딩 기부, 아동보호기관 봉사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마음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며 천사 부부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대학생 딸을 입양을 하게 된 이유는?

2019년 10월 28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입양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5년 8월에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나 2019년 10월까지 이모로 지내오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아이가 성인이 되면 부모의 역할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시은은 10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양 소식을 직접 전했는데,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 세연이. 아직도 기억나는 건 줄을 길게 늘어선 코 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박시은은 "조카들 중에 처음 저희 집에 초대된 조카 아이였고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 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 다녔고 대학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 했으며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 저희 조카는 편입도 해야 하고 졸업하고 취직도 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도 해야 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아 때도 10대 때도 부모가 필요하지만 우리 세연이에게는 안타깝게도 훌륭한 보육원 선생님들 말고는 부모와 함께 살아봤던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20대부터는 함께 걸어갈 엄마 아빠가 되어주려고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마저 다 함께 경험하는 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서로 사랑하니 두려움도 어려움도 없습니다. 앞으로 저희 많이 응원해 주세요. 와이프 닮은 아가도 낳아야 하고 또 다른 아이들도 함께 가족이 되어가야 하니까요"라며 "세연이와 오랜 고민 끝에 우리가 가족 됨을 먼저 알리기로 결정하여 지인 및 팬분들에게 이렇게 SNS로 먼저 알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