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주 → 슈가맨 / 나이 / 성형 / 복면가왕 / 활동 중단 이유
진주는 1980년으로 올해 나이 41세에 가수입니다. 본명은 '주진'으로 현재 가수 활동과 더불어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에 전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진주는 어린 시절부터 가창력으로는 최고라 인정받으며 천재로 불렸습니다. 1987년 7세에 나이로 유명 작곡가 조운파에 의해 발탁되어 음반을 발매하여 데뷔하였고 당시, 주진주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활동을 했습니다.
이후에는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때, 유니세프에서 주최한 국제어린이 음악제의 한국 예선대회에 두 번 참가하여 1991년에 장려상, 1992년에 최우상을 받아 네덜란드 헤이그 본선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박진영이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게 되면서 진주는 JYP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는데, JYP가 정식 간판을 달기도 전에 소속된 1호 가수였다고 합니다. 이후 진주는 JYP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97년에 1집 해바라기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를 하였습니다.
데뷔 당시, 진주는 여고생 가수라는 점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Gloria Gaynor의 I Will Survive를 리메이크한 '난 괜찮아'가 큰 히트를 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1999년에 발매한 2집 Jinju`s Soul Music'의 타이틀곡 가니'까지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솔 디바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여가수로서 입지를 확실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연이은 무리한 스케줄로 성대결절이 오면서 2집 활동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하였고 이후 JYP 엔터테인머트에서 나와 새로운 기획사를 들어갔으나, 계약 과정에서 분쟁이 생기면서 법정 소송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새로운 소속사와 소송 과정에서 변호사를 선임했으나 연락이 안 되었고 스스로 변호를 해야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도서관에 가서 형사법, 형사소송법을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진주는 도서관에 가서 법을 공부하며 소송을 준비하는 동안 이럴 바에 법을 제대로 공부하자고 생각했고 로스쿨 1차 시험에 합격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진주는 당시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소송이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고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실어증과 탈모까지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악의 꿈을 놓을 수 없었던 진주는 공백기 동안 아침에는 법 공부와 대학에서 시간 강사를 하고 저녁에는 행사를 뛰며 가수로 복귀할 날만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음악이라는 꿈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오랜 기다림끝에 진주는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참가하면서 방송에 재개하였습니다. 방송에서 진주는 성대 결절 이후, 달라진 창법으로 노래를 불렀으나, 명불허전의 가창력은 그대로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All for you', 2라운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3라운드에서 '보여줄게'를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2대 복면가왕인 황금 래커 두 통 썼네를 이기고 3대 가왕이 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복면 가왕' 방송 이후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된 진주는 행사, 공연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그녀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잊힌 가수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고 오랜만에 관중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예전에 슬럼프가 있었지만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
-복면가왕에서 진주 인터뷰 中 -
최근 2020년 2월 7일에는 슈가맨 3에 출연하여 큰 화제가 되었는데, 방송에서 전설의 히트곡 '난 괜찮아'를 열창하여 진주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시즌 3 사상 최초로 100불을 기록하였습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역시 진주다.', '가창력은 명불허전', '소울 디바 진주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주가 연예계 짠순이로 불리는 이유'
진주는 연예계에서도 절약하는 ‘짠순이’이로 유명합니다.
진주가 절약하게 된 이유는 어릴 시절 진주는 건반을 너무 갖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돈이 부족해 사지 못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을 부담을 드리기 싫어서 이때부터 악기를 사기 위해 돈을 모았는데 이를 지켜보시던 부모님은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으로 자식이 가지고 싶은 것을 못 사주는 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이때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우연히 아버지가 이삿짐을 나르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진주의 건반악기를 사주기 위해서 아버지는 낮에는 회사에서 밤과 휴일에는 이삿짐을 나르시며 일하셨다고 합니다.
진주는 이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지만 돈이 없어 그것을 사기 위해 다른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그런 선택이 싫었고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는 것도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절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빅뱅 탑 논란 후 심경을 전하다.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그가 한 말은?
※MBC 스페셜 '너를 만났다' 감동 스토리 화제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최초 경고 한 영웅 의사 '리원량' 안타까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