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군대 논란 정리

★임시완 군대 특혜 논란 정리

2019년 3월 27일에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우 임시완이 일반 병사보다 많은 123일 휴가를 나온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 언론에 보도될 당시 "일반 병사는 저렇게 많이 휴가를 나올 수 없다." 휴가일수가 많은 편이라고 대부분의 전역자들이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임시완의 보직이 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였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보직의 특성상 휴가가 많을 수 있다는 반대 주장이 나오면서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혜 논란 보도 '일반 병사는 받을 수 없는 특혜다'

2019년 6월 17일 한 언론매체에서 배우 임시완이 최근 현역에 입대한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은 123일 휴가를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 매체는 지난 2016년부터 입대한 연예인중 임시완 씨가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진료 목적 청원휴가 12일 등 휴가를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예인이기 때문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또한 임시완이 군대에서 받은 위로휴가를 예로 들며 "행사 등에 참여한 뒤 받은 것으로 일반 병사는 40일 이상의 위로 휴가를 받는 일이 없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소속사 공식입장 '특혜는 없었다'

배우 임시완이 군 복무 당시 일반 병사보다 많은 휴가를 받는 등 특혜 논란이 일자 임시완 소속사 측은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된 휴가를 받았을 뿐 부당한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17일 발표한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공식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5주간의 군사 기초훈련을 마친 뒤 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교로 발탁됐다고 합니다. 임시완은 군 복무 생활 동안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되었고 성실히 군 복무를 했다고 전하며 대민지원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고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임시완 군대 특혜에 논점으로 떠오른 휴가 내용에 대해서도 같은 부대 우수 조교 휴가일수와 임시완 휴가일수를 정리한 내용으로 첨부하며 문제없음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언론에서 제기한 위로 휴가 일수에 대해 임시완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으며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조교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신병 기수 위로 휴가가 약 40일이 추가로 주어진다고 반박하였습니다.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럼액터스입니다.

먼저 언제나 임시완 배우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임시완 배우는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5주간의 군사 기초훈련을 마친 뒤 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교로 발탁되었습니다. 또한 군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될 정도로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하였습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에 재능기부 등을 통해 대민지원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였으며 2019년 3월 27일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임시완 배우가 군 복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휴가 및 부상 치료를 위한 병가, 평창 동계올림픽,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동원되어 받은 위로휴가 외 특급전사 및 모범장병 표창으로 받은 포상휴가 등이 있습니다.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조교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신병 기수 위로 휴가가 약 40일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이를 포함하여 25사단 우수 조교 기준 통상 100일 정도 휴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우 임시완에게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의 말씀 전해드리며, 차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시완 팬들 지지성명문 발표

소속사의 부당한 특혜 없었다는 공식입장이 발표된 뒤 임시완 팬들은 지지성 명문을 발표하며 임시완의 결백을 지지하였습니다. 임시완 팬들은 이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년간 당당히 현역 조교 임무를 수행했던 임시완에게 특혜 논란이 빚어져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기에 지지성 명문을 발표한다고 알렸습니다.

팬들은 소속사에서 밝힌 것처럼 일반 병사에 비해 휴가일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 휴가를 사용한 것이라는 소속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국방부 규정에도 명시되어 있는 만큼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은 누구보다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던 임시완이 이 같은 논란이 빚어진 점에 대해 안타까워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임시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임을 알리며 이 논란 때문에 상처 받았을 임시완이 위로했습니다.

※임시완 팬클럽에서 발표한 지지성명문 전문

임시완을 사랑하는 팬 커뮤니티 임시완 갤러리는 2010년 임시완이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늘 변함없이 임 사완만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견고한 팬덤입니다.

금일 나라의 부름을 받고 2년간 당당히 현역 조교 임무를 수행했던 임시완에게 특혜 논란이 빚어져,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지지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에서 밝혔듯, 임시완은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 휴가를 사용한 것입니다.

이는 국방부 규정에도 명시되어 있는 명백한 사실이기에, 하등의 문제 될 것이 없는 사안입니다.

임시완이 연예인이라고 해서 일반 병사에 비해 특혜를 받은 것은 일절 없음은 물론이고, 오히려 늦은 나이에 조교로 발탁돼 심신이 많이 고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임시완 갤러리 일동은 누구보다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던 임시완에게 이 같은 논란이 빚어진 점에 대해선 다시금 깊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이 임시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히는 바입니다.

끝으로 임시완의 대표작 '미생'의 명대사를 하나 남기고자 합니다.

괜한 논란에 휩싸여 많은 상처를 받았을 임시완이 '장그래'의 독백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그래도.. 바둑..

세상과 상관없이.. 그래도 나에겐 전부인 바둑..

왜 이렇게 처절하게.. 치열하게 바둑을 두십니까..

바둑일 뿐인데...

그래도 바둑이니까.. 내 바둑이니까..

내 일이니까.. 내게 허락된.. 세상이니까...'

2019년 6월 17일

임시완 갤러리 일동

◎임시완과 군 복무한 병사 "특혜는 없었고 시완 이형은 누구보다 성실히 군생활을 했다."

임시완과 군생활을 함께한 병사가 임시완이 군 복무 중 휴가를 과다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했습니다. 임시완과 8개월가량 군생활을 함께했다고 밝힌 사람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기자들 때문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조교라는 보직은 특성상 기수 위로 휴가가 있어서 일반병보다 위로 휴가가 2배 많고 임시완은 성실히 군 생활해서 정당하게 포상휴가를 받았고 임시완뿐만 아니라 같은 부대 우수 조교도 대략 100일~110일의 휴가를 나갔다고 설명하며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임시완은 제 3자 시점으로 옆에서 지켜본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모범적이고 욕한 마디 안 할 정도로 착하고 선임이었고 전역 전날에도 중대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사인을 다 해주며 같이 사진도 찍어준 멋진 선임이었다고 밝히며 후임들 , 동기들 할 거 없이 임시완을 좋아했다고 알렸습니다.